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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되는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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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퇴근을 외치는 사차원 엄마를 만나다 날씨 좋은 날 학원 간다는 아이들을 꼬셔서 땡땡이 치자는 엄마저녁 8시면 퇴근을 선언하고 아무 일도 안하는 엄마선거에 떨어진 딸에게 잘됐다는 엄마현실에서는 없을 법한 엄마가 현실 엄마를 근거로 만들어졌다는 작가의 말에 놀랐다.동화라고 쓰여 졌지만 130여 쪽에 글밥에 살짝 있는 유아한테는 버겁고 초딩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두어시간에 다 보았다. 아이들 책 치고는 재미있게 보았다. 사차원 엄마 초장부터 마음에 들었다. 집안일, 육아로 지쳐있는 엄마에게 퇴근이라니. 꿈만 같은 일이다. 기자가 되고 싶은 초등학생 승리를 딸로 둔 엄마 이야기이다. 승리는 엄마가 못 마땅하다. 그것도 그럴 것이 승리의 엄마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무한 긍정에 그 나이에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의 꿈과 ..
첫 2초의 힘의 엄청난 파워! 이 책은 의사결정에 관한 책이다. 그런데 다른 책과는 다르다. 눈을 깜박이는 시간 2초 그시간 동안 무의식에 손을 내민 리더는 결정을 내려 버린다. 순간의 판단으로 선택이 결정된다고 해서 이건 누구나에게 해당되는 건 아니다. 저자 말콤 글래드웰이 제시한 여러 예에서는 초수보다는 오랜 기간 그 분야에 몸 담고 있는 고수의 향기가 나는 이들이 이 방법을 썼을 때 잘 들어맞는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이성적으로 모든 것을 펼쳐 놓고 의논해서 상황을 분석하고 결정하는 것도 좋지만 빠르게 판단해야 할 때가 있다. 그리고 이 결정을 잘 했을 때 조직이든 개인이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자신이 통상적으로 해왔던 문제해결 과정이나 지식에 대한 의문을 제시해야 한다. 안다고 믿는 것을 부정하고 모르는 것에 ..
공부머리키우면 저절로 공부되는 공부법 배워보기~ 이 책은 한동안 도서관에서 빌릴 수가 없었다. 책은 여러 권 있는데 다 누가 대출해 가거나 예약해 놓았다.한 7~8권있는데 어느날 보니 한권이 아무도 빌려가지 않았다.난 바로 도서관에 걸어가서 빌렸다.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인기가 이렇게 많은가.단숨에 읽어버렸다. 2~3일 만에 한권을 봤다. 300페이지가 넘는 적지않은 쪽수이지만 뒷내용이 궁금해 멈출 수가 없었다. 무슨 소설책도 아니었는데.... 이 책이 인기있는 이유를 몇가지 찾았다.○ 실무에서 뛰던 교육 실무자가 썼다○ 공교육의 몰락이 왜 일어나는지 설명했다○ 사교육 없이도 개천에서 용나는 방법을 알려주다이것이 내가 본 이책의 인기요인이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논리있게 설명해 나갔다. 이책은 영유아기부터 고딩학생까지 책 읽는 방법에 대..
DDT사태가 불러온 침묵의 봄은 끝나지 않는다 세계를 뒤흔든 침묵의 봄을 보고 있다. 이 책의 줄거리는 희한하다. 직접 침묵의 봄을 쓴 레이첼 카슨이 쓴 책이 아니고 그 주변머리와 영향에 대해서 나와 있다. 어쩌면 그래서 그녀의 일대기와 책 이후의 파장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다. 1960년 초반에 나왔다. 이 때는 농업의 증산을 연구하며 해충을 박멸할 제초제가 개발되었다. 지금은 금지되었지만 이름은 익히 알고 있는 DDT가 대표적이다. 벌레가 죽으니 사람들은 열심히 뿌려 댔다. 그 이후의 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그러다 점차 자각하기 시작했다. 새소리가 멈추고 가축들이 시름시름 앓는다. 꿀벌이 없어져 꽃이 펴도 이어지지 못하고 황폐해졌다. 이시대에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이슈가 되지 않았다.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이다. 환경주의자..
10억 부자가 된 짠돌이 대표_33 다음에 유명한 카페가 있다. 연식도 오래되고 추종자도 많다. 사람들의 초대 관심사를 주제로 하고 있다. 바로 돈이다. 일반 재테크와는 다르다. 쥐어짜고 아끼는 노하우가 축적된 곳이다. 나도 그곳의 회원이다. 열심히 절약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하고 대단하다. 그 카페로 책을 낸 사람들도 있다. 오래된 책을 보았다. 도서관에서 지나가다가. 그때는 지금보다 물가가 낮았을 것이다. 가정주부였는데 한달에 십만원으로 살기는 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한번 장보는 데만 십만원이 들 것이다. 그런데 그때도 빠듯했다. 그걸 보고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어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다. 열심히 일하는 회원들이 많아 카페장한테는 관심이 없었다. 이 책은 그 카페의 카페장의 책이다. 책의 저자는 따로 있다. 저자가 짠돌이 이대표와 ..
축농증 좋아지는 교육 배우고 가요~_32 미세먼지 심한 날은 한치 앞을 볼수 없는 날이 많아졌다. 그러면서 코질환 환자들도 늘어나고 이비인후과에는 대기수가 길다. 우리나라에서 이제 비염, 축농증, 중이염, 알레르기 등은 너도 나도 달고 다니는 병명이 되었다. 겨울에만 감기에 걸렸는데 이제 사계절 내내다. 미세먼지 심해지거나 아니면 약해진 코는 늘 감기 태세에 돌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걸릴 때마다 통증은 심하다. 그런데 이런 병이 약 먹을 때만 그때 뿐이다. 미세먼지가 계속 넘어 오니 그럴수 밖에 없지만 좀더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순 없을까. 내 경우는 심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번 심해지고 약을 먹었더니 계속 오란다. 약한 탓에 약에 나오는 부작용을 한두가지씩 겪고 가니 약 먹기가 꺼려진다. 한번은 이비인후과 약을 먹고 안하던 기침이 계..
허영만 화백, 주식의 늪에 빠지다. _31 지나가다 본 책이다. 익히 들었던 허영만 화백이 주식에 관한 책을 썼단다. 처음엔 경제 관련 신문에 연재했나 싶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저자가 혼자 기획하고 구상하여 실시간으로 주식고수들과 거래 내용을 올릴 계획을 한 것이다. 물론 실시간은 안 되고 2주 후로 올렸다. 무슨 법에 저촉되서 안 된다 한다. 초반부를 보면서 이렇게도 만화가 되는구나 싶었다. 거의 바로 내용을 올리다 보니 스토리 보다는 보고서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런 거래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어려운 용어에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것도 많았다. 중반부 이후에 읽어 가니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다. 무수한 거래들을 보면서 주식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도움이 많이 될 것같다. 저자는 주식에 관련한 일을 기획하면서 서적을 많이도 보았다...
집에서 매년 3000만원 버는 재테크 능력!_30 저자는 전업맘으로 생활하면서 육아와 가사를 돌보며 연봉 3000만원 삼년에 일억 가까이 벌어들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 방법으로 스터디, 강연 등을 하다 드디어 책을 냈다. 처음은 자신의 방법을 공유한 블로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019년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책이다. 이 책은 재테크를 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절약하기, 적금, 예금부터 증시에 다가가는 여러 방법들이다. 많은 계란을 담아서일까. 깊이는 많이 없다. 전반부는 이 책만 보고도 따라할 수 있겠지만 후반부는 어렵다. 저자의 이력과도 관계가 있다. 14년간 알만한 증권회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공모주 관련 일을 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다른 일반인이 이 책을 읽는다 해도 흉내내기 힘든 부분이다. 그래도 이 책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