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마인드맵으로 자신을 관리할 수 있어요.
단순해 보이는 책이었는데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니 진도가 안 나갔어요. 일전에 마인드맵 강사로 활동하다 결혼으로 경력단절되었다가 다시 마인드맵으로 일어난 작가예요. 3P연구소라는데 이 연구소 사람 책을 세번째 읽는 셈이네요. 바라면 이뤄질 거라는 이야기가 맞네요. 작가는 어느날 강사를 보고 막연한 동경을 하다 좋은 기회에 의뢰를 받아 강사 생활을 했어요. 참 사람 인생을 알 수 없는 거예요. 그래도 늘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 간택(?) 되는 듯 해요.
책에는 작가가 그린 마인드맵 사례가 많이 있어요. 이걸 간단하게 생각해서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네요. 그냥 쓱쓱 보는 소설과 달리 나도 이 주제에 대해 마인드맵을 그리려 했어요. 막상 마음을 먹었으나 쉽지 않아요. 남이 그린 것을 볼때는 간단해 보이는데 내 것을 그려 내려니 생각이 많아져요.
마인드맵을 그려 내면서 들은 생각이 간단한 그림으로 내 전부를 정리하는 느낌이예요. 그러니 나의 그간의 흔적과 경력을 다시 생각하게 되요. 꽤 긴 시간을 다시 보게 되고 반성하게 되네요. 사실 기간에 비해 적을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아 더 당황했어요.
저자처럼 귀여운 그림을 첨부하지 않더라도 내용만 생각해도 머리 아파요. 저만 그런가요. 하
자기계발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책을 읽거나 정리를 멋있게 하는 것만 있는게 아니네요. 이렇게 간단한 그림으로 정리 되는 것이 놀라워요. 이게 마인드맵의 매력이라고 생각드네요. 제가 그린 것 중 어려웠던 건 장점, 단점이예요. 다른 건 눈에 보이는 경력 등을 정리해서 쓰면 되요. 그런데 장점, 단점은 내가 쓰니 지극히 개인적이예요. 그리고 나를 들여다보니 객관적으로 보기 힘드네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한개 한개 완성될 때마다 그리기 쉬워지네요. 뭐든 자꾸 해봐야 느는 것 같아요.
생각지도라는 말이 맞아요. 우리는 매일 보는 것에 익숙해 있어요. 티비를 보거나 핸드폰을 보거나 하지요. 그런데 전원을 끄고 책을 내려놓고 생각을 할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아마 이 책은 그런 부분을 건드려 주어서 좋았어요.
여기 첨부되어 있는 시리즈도 다 관심가는 게 많네요. 초보자를 위해 쉽게 풀어 썼을 것 같아요. 그런 책은 초보자도 잘 따라가기 좋겠죠. 몇 개는 구해서 읽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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