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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되는 책읽기

혼창통을 자기계발로 레벨업되는 순간 16-1

나에게 있어 이 셋은...

이 셋을 가진 사람이 많을까.

 이 책엔 대부분 성공한 CEO이거나 자기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사람들을 관찰하여 그들에게 공통으로 있는 부분을 추려냈다. 혼은 사람을 움직이는 개념? 신념이라는 의미이다. 창은 창의력, 번뜩이는 사고 등의 단어가 떠오른다. 통은 예상하다시피 연결, 소통을 의미한다. 이 세가지를 가진다면 성공의 지름길에 갈 것이다.

  프롤로그가 길다. 어쩌면 그 부분에서 책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토해놓은 것 같다. 그렇게 보면 요약이 잘 되어 있다. 톨스토이의 참회록으로 혼을 표현한다. 무의미했던 사람이 '사람이란 소중한 무언가를 믿기 때문에 사는 것' 이란 생각을 한다. 그 방향감각과 지향성이 가르키는 곳에 혼이 있다. 이 혼이 제대로 있다면 어떤 위기에도 극복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쉽지 않다. 회사 조직이 발전하면 점점 커져나간다. 그러면 신념을 나눌수도 소통하기도 어렵다. 그러면서 발전이 느려지는 게 대부분이다. 그런 부분에서 하버드경영대학원 로자베스모스 캔터 교수는 ' 모든 직원이 큰 가치를 공유하게 되면 어떤 문제에 부딪혀도 또는 본사에서 멀더라도 자발적으로 일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 고 하였다. 조직이 클수록 이 점이 중요하다. 소프트뱅크 손정희회장은 '눈앞을 보기 때문에 멀미를 느끼는 것이다. 몇백 킬로미터 앞을 보라. 그곳은 잔잔한 물결처럼 평온하다. 나는 그런 장소에 서서 오늘을 지켜보고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하였다.
 혼의 씨앗은 싹터서 창의 실행에서 꽃을 피운다. 늘 새로워지고 의미를 만들어 내려 노력해야 한다. 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여랴 한다. 그리고 마음을 열고 차이를 존중하자. 하세가와 교수는 오늘날의 조직이 너무 빠르게 비대해 졌다. 이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조직도 개개인도 마음 둘 곳이 없다. 클라우스 슈바브 세계경제포럼 회장의 다보스 포럼 보고서에는 " 이번 경제위기를 단순 일시적 어려움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귀중한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이 경제위기는 세계의 경제와 정치를 뒷받침해 온 도덕적 프레임 워크를 근본적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경고인 것이다" 하였다. 다음 위기는 어떤 것이 닥칠지 모른다.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았다. 그러니 이 위기의 시대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더욱 견고해 져야한다.

  아쉬운 점
  아주 많은 사람들의 가장 전성기 시대의 인터뷰들이다. 잘 나가는 때의 이야기다. 그러니 나와는 좀 거리가 있게 느껴진다. 한 사람의 일대기라면 굴곡이 있고 힘들었던 시기가 있는 등 그걸 극복해가는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진다. 그런데 이 책은 대부분 그 신념만 따로 나오거나 한 시기만을 요약하였다. 그러니 덜 인간적으로 느껴진다. 나와는 동떨어진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점이 아쉬웠다.

 

  추천서 : 참회록, 새로운 부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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