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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되는 책읽기

조기교육 이론서 -칼비테 자녀교육법

칼비테의 자녀교육법

조기교육하면약간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었어요. 그렇지만 막상 내 자녀는 시키는 걸로 여겨졌지요. 주변에서 열성 엄마들이 학습지 하나 둘 시키기 시작해요. 그리고 학원을 보내게 되지요. 악기 연주 한가지는 해야지 음악학원, 튼튼하려면 운동을 해야지 체육학원, 예술적 재능을 키워줘야지 미술학원! 이런식으로 늘어나요. 국영수가 아니다 보니 부담없이 하게 되지요. 아이의 재능을 일찍 살려준다는 명목도 있어요. 그런 장단점을 다 가진 것으로 여겨졌어요. 

칼비테

 그런데 200년 전 독일에서도 이와 다르지 않네요. 그 점이 더욱 놀라웠어요. 칼비테가 주변의 사람들이 아이를 키우는 모습이 중간중간 나와요. 여섯살의 나이에 10시간 넘게 공부시킨다고 책상에 앉히기도 하고요. 좀 산다하는 집안의 교육열은 엄청났어요. 부모가 똑똑하니 아이에게도 좋은 학교가기를 강요해 아이가 망가지기도 해요. 그와중에도 저자는 중심을 잡고 아이를 자신의 신념에 따라 교육해 나가요.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가 갈대마냥 흔들리기 쉽거든요. 일관성이 중요하지요.

 저자가 그럴 수 있었던 것은 힘들게 얹은 아이를 잘 키우고자 노력을 많이 했어요. 누구나 아이를 사랑하지만 그 표현방식에 차이가 있지요. 이 아버지는 주변의 아이들을 잘 관찰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어떻게 키워겠고 어떤 것을 전해줘야 되는지 뚜렷한 목표가 있어요. 

10살에 테스트를 받아 13살에 벌써 대학에 들어가요. 엄청난 교육의 힘이지요. 그러면서 학자를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고 해요. 그리고 더 황당한 말을 하지요. 완벽에 가깝게 키우고 싶다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교육법이 공감가는 것도 있지만 이부분은 쉽사리 그렇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키우면서도 아이가 탈 나지 않은 것은 칭찬할 만해요.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미숙아로 태어났어요. 그러나 굴하지 않고 아이 교육 등에 모든 힘을 쏟아부어요. 조기교육이라고 해서 지금 생각하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산과 들로 뛰놀면 만나는 자연에서 동물학과 식물학을 가르쳤어요. 어린시절에 이미 3개국어 이상을 습득했어요. 그 접근도 고민에 고민을 하며 노출시켜요. 사실 약간은 아이가 천재성을 타고났을 거라 생각해요. 이 아이도 본격적인 공부에 들어가면서 고비가 와요. 수학을 처음부터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고비가 왔을 때 아버지의 대처법이 대단해요. 그 점을 배우고 싶어요. 그리고 대학 졸업할 때쯤은 수학쪽 학문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교수들의 러브콜을 받기도 합니다.이탈리아어, 영어,독일어 그 밖의 언어에도 정통해요.                                             

그럼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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