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집에 기거하는 지금도 초등학교 신입생들은 눈을 반짝반짝 새로 갈 학교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을 것이다.
맘 설레이는 학교이지만 첫 입학, 첫 적응이 중요하다. 국어 공부도 해야하고, 수학 공부도 해야 한다.
한글을 다 띄고 가는 친구들도 많을 것이다. 국어 교육은 입학하고 1~2달 정도 한글 공부를 하도록 바뀌었다고 한다.
그런데 수학은?
인제 한글에 들어가는 국어와 달리 수학은 간혹 문장으로 문제가 나온다. 학습지의 문제집에는 단순 연산 공부를 많이 했을 터인데 당황스럽다.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산수를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기적적으로 내 아이가 수학을 잘하고 좋아한다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 싶어
초등학교 선생님의 책을 빌렸다.
서울에 있는 학교에 있는 김진아 선생님이 쓴 " 초등학교 1학년 엄마 교과서" 에는 부모들이 집에서 준비해 줘야할 여러 방법들이 잘 나와 있다.
초등학교 1학년 엄마 교과서 두번째 리뷰 바로가기(국어)
교과서가 개정되면서 수학에 스토리텔링이 들어 왔다. 암기보다는 창의성을 더 발휘해야 풀 수 있다.
우리 주변 속에서의 해결 능력을 중요시한다. 그런데 이 부분이 학부모들에게는 더 어렵게 다가온다. 딱 정답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이제 갓 입학한 아이를 데리고 생각 연습을 시킨다는 게 쉽지 않다.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그것이 알고 싶어 한다.
도형 단원 해결 - 펀큐브, 꼬마 큐브로 시작해서 펜토미노, 3D 펜토미노를 이용한다. 다음은 소마큐브다.
학년이 올라가면 칠교나 클리코로 전개해 준다.
생활 속 응용 수학 - 마트, 시장에서 계산하기, 요리할 때 계량하기
저학년 추천 도서
숫자랑 놀자
수학의 저주
내가 만난 이상한 고양이
피타고라스의 발견
우리 수학놀이하자 1,2
이 책에는 한두과목 외 학교 생활 전반적인 대비와 상담 요령까지 나와 있다. 그야말로 엄마 교과서인 것이다.
수학은 장기전이다.
기초가 쌓여야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을 헤쳐나갈 수 있다. 블록쌓기 같아서 아래 블록이 무너지면 쌓기 힘들다.
그래서 중요한데 아이들은 어려워 한다. 이미 초등에 수포자란 말이 돌 정도다. 그러니 대비하여 잘 이겨내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초반에 잘 키워둔 새싹은 나무로까지 클 수 있을 것이다. 싱싱하고 큰 나무로 세우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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