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자기계발서를 들었어요. 이 책은 자기계발서이기도 하고 약간 심리책 같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예전에 읽은 시크릿 책이 생각났어요.
그리고 설마 사토 유미코 저자의 말처럼 과연 될까.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그러나 책을 읽어나갈수록 책의 말에 믿음이 더해집니다. 4000명이상을 컨설턴트한 경험이라니 한번 믿어 볼 만 하겠지요.
처음에 설마설마 했던 이유는 저자가 막연하게 잘 되는 사람들이 따로 있다. 그렇게 만들어주겠다고 하니 의구심이 갔어요.
일마다 잘 풀리고 행운이 따르는 사람이 있긴 하겠지만 그렇게 변화시켜 준다니 납득이 가지 않았어요.
문제의 근원은
저자는 인간관계에서 있다고 보고 있어요. 자신의 주관보다는 남의 시선이 더욱 더 신경쓰이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자신의 능력보다 큰 차량이나 집을 소유하고 돋보이기 위해서 명품을 사게 되는 이유이지요.
그러다 보니 정작 나 자신은 쪼그라 들어서 이젠 내가 나가 아니게 되어요. 외부의 목표에 맞추어 나가게 되지요.
그것이 스트레스의 시작이 됩니다. 그 크기는 점점 커지지요.
메타인지란
사토는 메타인지를 이용해 자존감을 높여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해요.
이 의미는 관점의 전환이예요.자신을 객관화하여 자신의 시선이 아닌 다른 시선을 빌려 자기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는 과정이예요.
이게 가능할까 싶지만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하네요.
감각깨우기
그 습관화의 첫번째 단추!
먼저 자신의 오감을 일깨워야 해요. 바쁜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그냥 지나가던 나의 감정과 감각들은 무뎌져서 이제 뭐가 뭔지 알수 없게 되었어요. 오감 단련 트레이닝을 시작합니다.
안전기지
나만의 안전기지를 만들어요. 남에게 무시당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해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위로가 되겠지요. 멘토도 좋고 사물도 좋아요. 이 책에서는 미래의 나로 설정했어요. 미래의 나를 불러오는 방법은 책에 자세히 나와 있어요.
아이에게 적용해도 효과를 보았다고 해요. 70대 노인이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얻기도 했다는 사례가 나와 있어요. 이 훈련을 하는 데는 10초면 충분하다고 해요. 물론 훈련된 사람의 이야기겠지요. 저자는 10년동안 계속해서 이 방법으로 자신을 다잡았다고 해요. 그리고 나름 효과를 톡톡히 보았고요. 그 효과라는 것이 아주 큰 것은 아니예요. 그러나 하루하루 변화되고 발전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목표를 세우고 성취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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