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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부모교육이 필요한 시대!

  딩 ~ 동


전날 문자가 왔다. 부모교육 신청해서 세달째 듣고 있다. 한달에 한 번 ! 간간이 듣는거라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싶었지만 반전이 있다. 한달에 한번이지만 잊을만하면 교육을 듣게 되니 아이를 대할 때나 경각심을 갖고 상기시켜주기도 한다. 아직 다음달 교육이 남았는데 기대된다. 도서관에서 하는 교육이라 무료다. 무료인 점은 좋은데 그렇다 보니 점점 출석하는 인원수가 줄어든다. 


  첫번째와 두번째 강의는 그랬다. 올바른 육아와 교육을 하려면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성격, 성향을 알아보는 테스트를 했다. 생각보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었다.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말이다. 아직 극복하지 못한 어린시절의 상처, 어쩔땐 알수 없는 부모로서의 육아 사이에서 과연 난 어떤 사람일까 싶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생각보다 덜 부정적이고 긍정을 생각한다. 만족했다. 이게 부정적 성격으로 나왔다 해서 갑자기 상담이 필요하고 그런건 아닌거 같다. 다만 '아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알고 부족한 면을 채워나가면 되는 것이다. 독단적이고 부정적인 면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강사 설명을 들어보니 그런 면이 있어야 리더십있게 이끌어 갈 수도 있고 찬찬히 걱정거리를 줄여 가면서 살아갈 수도 있는 것 같다. 다만 너무 도드라지게 한 성향이 강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번이 세번째 수업. 좋았다. 전 시간에도 부모교육이니 만큼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냐에 대해 잘 이야기해 주었는데 이번시간은 나에게 더 도움이 되었다. 먼저 전혀 엉뚱한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 사람의 몸은 70~80% 물로 되어있다. 노인이 되면 50%로 줄어들기도 한다. 일본의 어떤 인간이 이런 물에 대해 열심히 연구한 사례가 있다. 책이름은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이 책이 왜 이렇게 특별하냐면 여러가지 실험을 하였다. 먼저 얼음이 결정이 있다면 물도 있지 않을까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그 적정온도를 물은 답을 쓴 저자가 찾아냈다. 그리고 여러 실험을 한다. 물에 자극을 주었다. 긍정의 말, 부정의 말, 전자렌지에 돌리기 등. 놀랍게도 반응하고 달라진다. 좋은 말에 이쁜 결정을 나타내며 답하고 나쁜 말에는 어그러진 모습으로 보여준다. 물이 그렇다면 그에 반응하는 사람도 그렇지 않을까. 강사는 이 말을 하고 싶은 것 같다. 

  포옹하기 포옹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 배웠다.  참 특이한 시간이었다. 참석한 조부모 부부가 있었는데 사람들앞에서 껴안고 박수를 받았다. 강사는 말한다. 심장과 심장이 가까워지고 접촉하는 만큼 느낌이 다르다고. 이 방법은 집에 와서 당장 해 보았다. 아이가 더 부드러워 진 것같다. 내 느낌 일까. 일단 꾸준히 해 봐야겠다. 

  말로 쓰다듬어 주기.  이 방법은 처음 알았다. 아이가 크면 더이상 쓰다듬는 걸로 안된다. 말로서 보듬어 줄줄 알아야 한다. 이 방법도 바로 써봤다. 아직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먹혔다. 공감해 주니 나를 알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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