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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되는 책읽기

겁많도 소심한 아이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주는 법이 있다.

소심한 아이에게만 해당되는 책은 아니다.

그보다는 두려움이 문제다.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다른 것은 그 두려움의 크기가 크고 작고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다.

 

어른에게 두려움은 처음하는 일에 많다. 첫 입사하는 날, 상사와 맞닿뜨리기, 낯선 사람과의 만남 등등이 있을 것이다.

그럼 아이들은 뭐가 두려울까.

무엇이 무서워서 이렇게 책으로도 나와 있는가.

아이들도 처음이 두렵다. 처음 유치원가는 날, 처음 엄마와 떨어져 보기 등등 이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우리의 경우 해당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다. 몇몇 행동을 아이에게서 볼 수 있다.

원을 옮기고 새로운 원에 처음 가면서 두려워하는 모습이 보였다.

처음 원에 가는 두려움도 있지만 그보다 어릴 때부터 두려움을 느낀다.

아이는 커가면서 자율성을 갖는다. 그런데 스스로 무언가를 하면 할수록 엄마와 멀어지는 걸 느낀다.

당황한 아이는 다시 엄마에게 돌아오고 확인하고 가끔 퇴행행동도 보이게 되는 것이다.

아직 어린 아가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생존과도 연결되어 있다. 그만큼 큰 존재이다.

 

만2세 : 자의식을 체험한다. 동시에 두려움을 경험한다.

만2 ~ 3세 : 분리불안에서 오는 두려움.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한다. 충분한 대화로 안정을 준다.

              : 사랑을 잃을지도 모르는 두려움. 자립심과 한계 사이에서 규칙을 찾아간다. 싫어가 입에 착착 붙는다.

               상상력이 자육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만 4세 : 아픔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가끔 아기짓을 한다.

          상상을 통한 두려움. 역할놀이 등으로 두려움을 떨쳐버린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아이에게 어떻게 해 줘야 헤쳐나갈수 있을까.

평소 아이가 두려워하거나 두렵다고 말하면 어떤 반응을 해 주었는가.

그 모습을 뒤돌아보고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 방법을 살펴 보았다.

두려움을 무시 또는 원인을 부정해 버리면 두려워하는 감정이 약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건 잘못되었다는 게 이책의 주장이다.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을 말로 표현해주자.

:

극복하는 방법이 뭔가 대단한 게 있을까 싶었는데 첫번째는 맞는 말을 찾아주기다.

유창하게 말을 하는 아이라 해도 단어력이 떨어질수 있다. 단어를 들어봤다 해도 뜻을 다 모를 수 있다.

이럴 때 어른의 도움이 필요하다.

무시하거나 직접적인 도움이 아니다. 말로서도 도와줄 수 있다.

 

아이의 두려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자.

:아이 마다 극복 시기가 다를 수 있다. 그러니 두려워하는 행동을 보였을 때 윽박지르지 말고 좀더 이끌어주고 기다려 주자.

나도 약간 이런 생각을 가졌었다. 도와준다면 나약해지는 건가. 의존적이 되면 어쩌지.

그런데 아이들은 자율성이 뛰어나다 한다. 성장하고 자립하고 부모에게서 벗어나면서 커가는 것 같다.

 

당당하게 맞서도록 하자.

: 아이가 두려워하는데 어른도 그런다면 당황할 것이다.

아이의 긴장을 풀어주자.

웃음도 방법의 하나이다. 실수를 해도 용납해 주자.

 

자신만의 두려움 극복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자.

:

 

 [힐링되는 책읽기] - 겁많고 소심한 아이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키워주는 법 2

                           놀이 방법을 통한 아이의 두려움, 어떻게 대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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