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유기농에 좋은 재료를 아주 비싸게 공수해 먹인다. 그런데 점점 커가면서 긴장의 끈을 놓는 것같다. 아이는 커가면서 어른들과 같이 먹는다. 심지어 어른들이 맛있게 먹는 걸 보면 그걸 먹고 싶어한다. 라면, 피자, 치킨 등 어떤 식욕이 강한 아이는 부모 몫으로 손에 들려 있는 걸 뺏어 먹기도 한다. 이러니 점점 긴장이 풀리고 해제되어 간다. 가족들이 먹는다면 제재없이 다 먹이게 된다.
몸에 좋은 젤리라 해서 사 보았다.
이름하여
꼬마봉 젤리
무농약감귤
재료가 참 간단하다. 정제수, 감귤즙, 유기농설탕, 한천, 구연산, 로커스트콩검, 잔탄검. 감귤은 국산에 무농약을 사용한다. 무엇보다 대부분 재료가 국산이라 마음에 든다.
구매할 때는 냉장고에서 보았는데 상온보관에 더울 때만 냉장보관이다. 10개밖에 안 들어있는 건 좀 아쉽다.
친환경 젤리
크기도 얼마 안된다. 작아서 귀여워서인가. 기존 간식들 맛에 찌든(?) 아이가 잘 먹어 주었다. 워낙 젤리를 좋아해서인가.
유기농 젤리
모양은 이렇다. 색상 면에서도 기존 젤리와 다를 바가 없다.
만드는 사이트를 찾아봤다.
아쉽게도 소량 판매는 안하고 있다.
한살림, 두레생협 등 주로 생협과 거래하는 업체였다.
푸딩도 제조하고 있다. 사과컵 푸딩, 포도컵 푸딩. 이것도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떠먹는 대추 양갱으로 선물 상자처럼 담겨있어 이것은 나이 드신 어르신들 선물하기에 좋을 듯 싶다. 인절미풍 곤약도 있다. 다이어트 하는 이들을 위해 좋겠다. 아 짜요짜요도 이곳에서 만들어 지고 있는 것 같다. ;; 홈플러스 PB상품인 디저트젤리도 만들고 있었다. 롯데, 청우 등 여러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왜 독자적인 제품을 만들지 않는지 모르겠다. 누군가 게시판에 올렸다. 소량 구매 가능여부를 말이다. 그러나 거절. 대량으로 취급하는 납품만 한다는 것이다. 아무쪼록 몸에 좋은 음식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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