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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자동차 부식 굴레를 벗어나~

  한 두 푼도 아닌 거금을 들여서 사람들은 자동차를 산다. 좋은 집이 여자들의 로망이라면 많은 남자들은 차량으로 만족을 느끼며 소비하기도 한다. 그래서 모자라도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자동차 마련에 기울인다. 문제는 이렇게 산 차량이 문제가 있다면 어떻해야 하나. 그건 누가 보상해 주지. 

  7~8 년 전 언론에서도 화제가 된 적이 있다. " 내 차가 썩고 있다" 이 프로에서는 특히 트라제와 싼타페에서 심각한 부식이 일어난 것을 다루고 있다. 제조업체는 이 때를 교훈으로 삼았는지 아연도금 강판 비율과 방청을 강화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그 전에 만든 차량히 도로를 무수히 누비고 있다. 지금 그 영상을 찾아보니 시일이 지나 남아있는 곳이 없다. 한 군데쯤 검색이 될만도 한데 이상하게 안 보인다. 

  이때 교환이나 수리도 주먹구구였다. 삼년 여를 불편을 호소한 소비자에게는 무상수리를 해 주었지만 나머지 구매자들은 찬밥이다. 알리지도 않았다. 무상수리도 갑자기 중단하게 되었다.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서이다. 차량의 녹이 관리자의 관리 소홀로 돌리고 안전에 지장이 없다 하여 더이상 수리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차량의 강도가 삼분의 일로 줄어든다. 그러니 사고 등이 났을 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이다.  

  한 운전자는 부식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앞바퀴가 내려앉았다. 조종이 안되어 사고가 났다. 다행히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다. 로워암이 부식되어 난 사고다. 2000년 싼타페다. 정말 아찔한 순간이다. 

  자동차 부식에 대해 알아야 대처한다. 온도차에 민감하다. 특히 겨울철 염화칼슘은 지옥이다. 가을에 낙엽이 떨어진 습기도 그냥 지나갈 수 없다. 비가 많은 여름은 또 위험한 시기이다. 소금기가 많은 바닷사 동네라면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일년 내내 약하디 약한 우리네 자동차를 아가다루듯 잘 돌봐야 한다. 가끔 차 문을 열어 실내와 문 사이의 습기도 나갈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세차를 하면서 차를 잘 살피는 습관도 중요하다. 흠이 났거나 하면 바로 조치를 취해 줘야 한다. 세차를 할 때 하부 세차를 해 준다. 녹이 얼마나 났는지 자주 확인해 주자.


예방법

  예방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처음에 잘 만들었다면 구매자들이 이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처음 차를 사면 언더 코팅을 해 준다. 겨울이 지나고 나면 하부 세차를 해 준다. 가끔 보면 번호판에서 눈물흘리듯 녹이 내려온다. 내부에서 올라오는 녹만으로도 버거운데 번호판까지 말썽이다. 이것을 대비해 번호판을 플라스틱으로 교체한다.


해결 방법

  일명 수술이다. 판을 잘라내고 새로 붙인다. 철판을 잘라 내고 녹을 제거한다. 방청작업도 다시 꼼꼼하게 해 준다. 리벳으로 고정해 준다. 이렇게 할 경우 도색도 해야 한다. 그야말로 판이 커진다.


  한두해 만들어본 것도 아닌데 제발 좀 잘 만들어 달라. 자동차는 사람을 태우고 아이도 태우고 빠른 속도로 사람의 생명을 책임지는 기기이다. 그런 만큼 법적인 제재도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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