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측정기 대여 뭘 좀 알고 쓰자!

  한번씩 떠들썩하게 이슈가 일어났다.  건축자재에서 터지고, 침대 매트리스에서 터지고 있다.
 이 라돈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을가. 무색, 무취에 노출되도 당장 반응이 없다. 여러 기기가 있다. 저렴한 국내 제품부터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제품도 있다. 제품마다 무엇이 다른지 어떻게 사용해야 되는지 살펴보자. 물건을 알아야 답이 나온다.

Pro 3 제품
  광반도체 방식으로 측정한다. 센서라 라돈에서 알파선 검출이 일어날 때 암실 챔버에서 미량의 공기로 측정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다. 하루나 이틀의 시간이 소요된다. 토론은 측정이 안된다. 왜냐하면 55.8초로 반감기가 짧아서이다. 이 제품으로 침대 등을 측정할 때는 정상으로 인식할 수도 있다. 

클랩튼
  분광 측정 방식으로 중국 제품이다. 가정용 측정기를 겨냥하여 제작되었다. 공기질을 측정이 안된다. 라돈이 측정되는 제품에서 라돈을 측정해 보면 적어도 10 이상 피코큐리가 나온다. 그런데 이 제품은  6.8 피코큐리 측정 가능으로 알려져 있다. 

알파가드
  라돈 아이와 같이 이온챔버방식으로 독일에서 만들었다. 가격이 강력하다. 라돈과 토론을 구별해서 측정하는 기능이 있다. 측정 범위는 50,000pCi/L 이다. 감도 1.85이다. 측정시간이 짧다. 20년 넘게 전문 연구 영역에서 사용된 기기이다. 방사성 폐기물 관리, 지진감시, 상수도, 우라늄 희토류 채광, 굴뚝 모니터링, 라돈 등의 측정에 쓰이고 있다. 

라돈아이
  국산 제품으로 간편하다. 이온화 챔버 방식을 선택했다. 단점은 토론, 라도느 액티논 구별을 못한다. 이들을 알파선으로 다 측정한다. 가격 대비 정밀도가 좋다. 고가의 RAD7와도 편차가 크지 않다는 견해가 있다. 미국시장에서도 언급되고 있다.

 다행히 일부 지자체에서 라돈아이를 대여해 주고 있다. 그리고 한국 원자력안전 기술원에서도 측정을 해 주고 있다.  
 하X젠 온수매트는 자체 수거로 측정서비스 중지되어 있다고 하니 신청할 때 참고해야 하겠다.
에X홈의 라텍스와 시X스의 라텍스는 신청 가능하니 빨리 서둘러야 한다. 

http://www.kins.re.kr/main.do

측정 서비스 신청 관련한 내용이 있다   ---> 신청하기 공지사항 바로가기

접수번호는 1811 - 8336 이다. 내 경우는 신청하고 한 달정도 걸린 것 같다. 중간에 이사까지 하고 측정하러 왔다. 그래서 새 건물에 대한 라돈 측정도 이루어졌고 다행히 정상범위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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