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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되는 책읽기

손재주로도 먹고 삽니다.

 주변에 보면 식당, 가게들이 새로 생기고 없어지고 많이 그런다. 계속해서 임대문의를 붙이고 있는 상가도 있다. 그런 걸 보면 창업 참 성공하기 어렵다. 전에 살던 동네앞에 공방이 하나 생겼다. 그런데 한달도 안 되서 문이 닫혀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이더니 늘 불 꺼진 모습 뿐이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공방 장사가 될까 싶었다.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그런데 이번에 잡은 책을 보며 생각이 바뀌었다. 손재주로도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모두 다 성공하는 건 아닐 것이다. 그럼 어떤 사람들이 살아 남고 승승장구 하는지 참고하자.

 

유아복을 만드는 핸드메이드 한윤정씨의 가게이다. 스카프, 블루머, 원피스 로 시작해서 돌복등 파티복도 만들고 있다. 블로그는 blog.naver.com/jjung7040 이다. 블로그 판매로 따로 매장이 필요치 않았다. 우연히 만들게 된 옷을 보고 알음알음 찾아오다 사업자까지 냈다고 한다.

 

가죽공방을 하는 심야공방의 김호명  www.leatherbag.kr

 

회사를 다니며 가죽에 대해 배우고 확신이 들었을 때 샵을 냈다. 신사동에 가게가 있다. 이 책에 나와있는 그의 조언이 가슴을 후벼판다. 자존심을 버려야 합니다. 처음 하는 일인 만큼 시행찾오도 많고 제품이 잘 안팔릴 수도 있어요. 그럼 길에 좌판 깔아 팔아야죠. 재고가 밀리면 월게가 밀리고 문을 닫게 되죠. 내가 움직여야 돈을 벌고 자존심을 버려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게 창업입니다. 맞는 말이다. 꼭 공방이 아니더라도 창업하는 사람에게 와닿는 조언이다.

 

양모펠트인형 을 제작하는 이민종  www.mitten.kr

흔하지 않은 양모펠트라는 인형을 제작하였다. 정부지원을 잘 이용하였다. 15만원에서 100만원의 고가의 인형이다. 서울창업센터에서 사무실을 공유서비스를 받았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지원하는 양모펠트공예를 무료로 배웠다. 이런 정부지원정책도 잘 알아야 쓸수 있다.

 

향초 공방의 이명성 www.yvonnemorgun.kr

창업은 1에서 10까지 모두 다 알아서 해야한다. 처음은 1인기업이라 볼수 있다. 어찌보면 직장인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갈 수 있다. 브랜드 네이밍부터 컨셉까지 세세한 데부터 신경을 썼다. KBS의 100년의 가게에서 프랑수병제조명가 월테스페르제 가 나오면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112년 향수병을 제조한다.

천연 비누 공방 송혜정 비뉴  www.benew.co.kr

우연히 접한 천연비누의 매력에 빠져들어 직접 만들고 공방까지 차렸다. 비누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져요. 레시피를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따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어요. 저는 비누 공방이든 수공예숍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요. 자신이 떳떳하지 못한 제품은 남들도 분명히 알아요. 꼭 비누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손뜨개 공방 수작부리기 윤한샘 www.soozakk.com

 

집에서 일을 시작했다. 브랜드에 대한 시간관리에 꼼꼼히 신경썼다.

이밖에도

패브릭 리빙용품 땀리빙 이미정 www.ddam-living.com

나무소품 어거스트홀트 김용식 www.augustholz.com

손뜨개인형 미에라공방 김인영 www.miela.co.kr

잼공방 제나나 최채요 www.zenanaj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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