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엄마 멘토의 강한 아이 만들기 조언

요즘 아이들은 나약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신체적으로도 그렇지만 정신적으로도 참 나약하다.

과연 왜 그럴까. 무엇이 그렇게 아이들을 나약하게 만들었나.

이 책을 보면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놀란 점은 내용이 꼭 아이들을 위한 육아에 관한 조언이라기 보다 지금 현재 어른들에게도 해당된다.

약간은 자기계발서 같기도 하다.

처음엔 그 점이 의아해 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갈등도 종류가 다를 뿐이지 똑같은 과정을 겪는 걸 보면 수긍이 간다.

그리고 아이도 언젠가 어른이 된다. 육아는 그런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니 결국은 어른이 된 시점에서의

문제점도 중요하게 다뤄진다.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

어떤 아이가 이 험난한 사회에서 잘 적응 하는 연혼이 강한 아이가 될까.

조선미 저자는 해당 목록마다 실험분석 자료를 제시하고  내용을 풀어주지만 어찌보면 구체적인 방안은 안나와있다.

답을 주지만 방법은 찾아야 한다.

줄거리▶ 저자는 최종적으로 아이가 행복한 어른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행복하기 위해선 과연 무엇이 필요한가 보았다.

살아가면서 실패, 고통은 피할 수 없다. 작고 큰 굴곡속에서 어떤 사람이 잘 헤쳐 나갈 것인가 살펴보았다.

일단 부모와의 애착이 힘을 발휘한다. 어린시절이라면 애착 형성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 그다음 아이가 커가면서 적절한 자율이 주어져야만 한다.

작은 일부터 스스로 선택하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점점 큰 일에도 도전할 힘이 생긴다.

실패를 경험하면서 좌절도 해보고 극복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점수가 중요한 사회가 되면서 정서가 내팽개쳐졌다.

저자는 정서가 잘 성장한 사람이 융통성과 창의성도 뛰어나다 한다.

어른이 되어 사회에서 잘 적응하려면 대인관계가 중요하다.  부모는 아이가 처음 만나는 대인관계의 하나이다.

이때 부모가 어떤  모습으로 비춰졌냐하는 것이 이후 사람을 대할 때 영향을 미친다.

아이가 학교에 가고 친구를 사귀다보면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해 할때가 있다. 어른이라면 남들이 다 내 뜻같지 않다는 걸 알지만

그걸 모르는 아이는 상처받는다. 이럴 때 이런저런 경우를 부모가 잘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

사람사이에는 갈등이 있다. 크고작은 갈등은 남이 나에게 유발할 수도 있지만 내가 알게 모르게 남에게 상처줄 수도 있다.

그 갈등을 잘 다루고 헤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를 겪어봐야 한다. 실패도 많이 해봐야 그중에 성공도 한다. 그런데 실패는 아이가 마음대로 할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무한한 자유는 금물이다. 자유는 규칙이 먼저가 되야 한다.

요약▶ 아이의 영혼을 키우는 부모 행동

1. 싫어도 해야 하고  하고 싶어도 참아야 할 일이 있음을 알려줌.

2. 좌절, 실망했을 때 위로해주기

3.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기회를 주어라.

4. 실수로 인한 고통을 겪어라.

5. 내 감정과 타인의 감정이 모두 소중함을 가르쳐라.

6.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고 따르라.

7. 세상의 중심은 내가 아닌 걸 알게 하라.

8. 입장에 따라 행동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이해시켜라.

9. 친밀한 관계라도 갈등을 겪을 수 있고 끊어질수 있음을 말하라.

10. 자유와 자율을 줄 때 똑같은 분량의 의무와 책임 주기.

11. 무엇을 허용할지보다 어떤 규칙이 필요한지 정하라.

12. 우수한 결과가 아니라 스스로 하려는 태도 칭찬

13. 불편을 느끼지 않으면 행동은 바뀌지 않는 걸 기억.

14. 우는 아이를 즉시, 바로 항상 달랠 필요 없음

15. 시무룩한 얼굴은 불행 아닌 좌절내구력이 부족한 신호다.

16. 모든 차별이 부당한 것은 아님을 알려주라.

17. 아이의 머리, 손발이 되어주지 말기

18. 어디서든 눈치있게 만들려면 긴장하게 만들라.

19. 스스로 생각하도록 만들려면 긴장하게 만들라.

20. 세상의 규칙은 가정과 다름 말하라.

 

 

나들이를 위한 피크닉물병 재질부터 꼼꼼히!

 미운 네살 데리고 살면 고마운 줄 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