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선전하는 순면 생리대는 잘 봐야 한다.
이것이 커버만 순면커버인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흡수체는 그냥 고분자 흡수체 그대로 간다.
생리대 흡수체의 종류
고분자 흡수체 (SAP) |
펄프 흡수체 |
순면 흡수체 |
등등
무엇을 선택할지는 어디까지나 소비자의 선택이다. 그러나 민감하게 몸에 닿는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실제로 ㄹ생리대 사태로 많은 여성들이 깜짝 놀랐다. 나도 그 중에 하나였다. 어쩐지 양이 줄고 색이 않 좋고 자꾸 염증이 올라왔다.
그냥 몸이 안 좋으려니 넘어간 게 화근이었다. 남성들은 모르지만 오버나이트를 하는 등 여성들은 한 달에 그 며칠을 같이 보낸다. 생리통이 심한 경우도 있고 옷에 신경이 많이 쓰이기도 한다.
그래서 바꿨다. 이제 좋으려니 하는데 여전히 스물스물 간지러움이 올라오고 따갑다. 알고보니 커버만 순면이고 속은 그대로 고분자 흡수체였던 것이다. 저렴하지도 않다.
고분자 흡수체는 실리카겔처럼 물을 흡수한다. 그리고 몸의 수분까지도 빨아들이게 된다. 플라스틱을 이용해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ㄹ 생리대 사태 후 많은 유기농 생리대가 나왔다. 그런데 유기농이 어디까지인지 따져봐야 한다. 겉부분만 바꾸고 속은 그대로다. 오랜 기간 착용하는 생리대로 보면 많은 차이가 날까.
그럼 펄트는 어떨까. 목재를 사용했으니 천연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나무, 재활용 종이에서 섬유질을 뽑아내는 공정을 거친다. 이부분에서 화학 약품의 힘을 빌리게 되는 것이다.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알고 써야 한다. 소비자가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수집해야 뒤통수 맞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
★ 아기옷 발암물질 포함. 유명 브랜드 이런거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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