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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되는 책읽기

물은 답을 알고 있다._24


  얼마전 부모교육을 다녀왔다. 총 4일로 구성되어있다. 한달마다 돌아온다. 그중 세번째 시간에 강사는 부모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물은 답을 알고 있다. > 이 책에 대해 많은 시간을 언급하였다. 그래서 내용이 궁금해 이 책을 빌려 보았다. 강사의 내용은 그렇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는 90%의 물을 포함하고 태어나서 죽을 때도 50%의 물을 포함하고 있다. 참으로 많은 비율이다. 우리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그 물이 말에 그리고 글에 반응한다. 우리 몸에도, 마음에도 이것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 요지는 그렇다.

강연 들은 내용을 정리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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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에모토 마사루는 어느날 가정한다. 그리고 실험한다. 세상에 내리는 눈이 모두 다른 결정을 가지고 내려온다는데 물은 어떨까. 그래서 물을 얼렸다 녹였다 하면서 결정을 확인하고 적정온도를 찾아낸다. 그리고 실험원의 제안으로 물에 음악을 들려준다든지 긍정, 부정의 말을 하면서 결정을 확인한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생겨난다. 

    긍정적이고 들어서 기분좋은 말은 물에서 나오는 결정도 예쁘게 결정을 이루는 반면 나쁜 말은 물이 결정을 이루지 못하고 어그러진다. 이 실험은 수돗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염소처리한 수돗물은 결정을 보이지 않는다. 자연에서 얻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물만이 결정을 형성한다.

  저자는 이 결정의 신비함을 공유하고 싶어 책으로 낸다. <물이 전하는 말> 출판사도 지원하지 않는 이 책은 알음알음 퍼져나가고 유럽에서 먼저 화제가 되고 일본, 미국 등 여러 나라에 강연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여러가지 새로운 실험이 여기저기서 이루어지고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되듯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 



  우리가 생명이나 생각이 없다 대한 물이고 밥이었는데 사람의 말에 반응한다. 신기한 일이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은 일이다. 저자는 물의 반응에 의미를 부여한다. 인간이 대부분 물로 되어 있는 만큼 물과 사람을 동일시한다. 이렇게 반응하는 물이라면 인간도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는 물 속에서 기원을, 우주를 본다. 그리고 그 복잡한 물이 자리잡은 사람은 그만큼 유니크하고 엄청난 존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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