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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미각^^

설렁탕 서울대 맛집 설렁탕 만드는 방법 비법 606

가을로 접어들며 겨울부터 따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나만 그런가. 하하

특히 미디어에서 더더욱 부추긴다.

요즘은 맛집 요리 프로도 무수히 많다.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 국물 요리를 보고 있자면 뛰쳐 나가고 싶다.

 

그중에서도 설렁탕.

진한 사골육수에 먹고나면 든든해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그런데 요즘은 여길가나 저길가나 맛이 비등비등하다.

씹히는 조미료 맛에 맛까지 비슷하니 찾아가서 먹는 식당이 드물다.

그러다보니 반조리 식품도 잘 나온다,.

그냥 집에서 데워 먹으면 장땡이다.

그러니 달인의 맛집이 더 귀하고 줄을 서 가면서도 먹나 보다.

 

606회에 나온 설렁탕 역시 예사롭지 않다.

우엉, 배를 다져서 볶아준다. 여기에 소주랑 간장을 넣어주기

쪄 준다.

 

깍두기도 보통 레시피가 아니다.

쌀뜨물에 닭을 넣고 끓이면서 요리가 시작된다.

그위에 뜬 닭기름은 제거해 준다.

쌀가루를 넣어 점성을 맞춰준다.

멸치젓에 7일 깍두기 국물을 넣고 끓인다.

앞서 만든 쌀풀과 멸치젓, 고춧가루, 마늘가루 넣어 마지막으로 5박6일을 숙성해준다.

맛있는 깍두기만나려면 시간과 인내가 있어야 하나보다.

 

설렁탕 국물도 보통이 아니다.

사골, 양지, 잡뼈로 맛을 내 준다.

배추를 채썰고 식은밥을 넣고 볶아준다.

사골와 양배추밥을 걸러준다.

여기에 데친 양지머리를 넣고 삶아준다.

육수 기본재료는 사골이랑 잡뼈이다.

파기름을 내서 살짝 튀겨 준다.

파기름에 잡뼈를 튀겨 준다.

큰 가마에 넣고 잡뼈를 쪄서 끓기 시작하면 양지를 넣어준다.

 

참 들어도 알쏭달쏭 하기만 한 비법중의 비법들이다.

그래도 맛 한번 보고 싶다. 이 추운겨울에.

꿀꺽~

 

삼미옥이 상호다.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29-6번지다.

전화번호는 02-889-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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