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음악, 미술 수업 준비하기

어린 아이들에게 과목별로 나눠서 수업하는 것은 생소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자유롭게 수업하던 것과는 달라요. 수업시간에 움움직이면 안되고 수업받는 아이들도 여러 명이지요.  집에서부터 친근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지 알아볼게요. 

부모의 목소리로 노래 같이 부르면 음악을 더 가깝게 느낄 것입니다. 작고 간단한 악기도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탬버린 같은 것이요. 노래에 맞춰 같이 춤추는 것도 좋아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서 녹음이나 동영상을 만들어 함께 보는 방법도 있어요.  이것이 어떻게 학교 음악과 연결될까 싶지만 같이 부르는 노래를 학교에서 배운 노래를 활용한다면 복습 효과가 있어요. 학교 교과에는 또 악기 연주도 포함되어 있어요. 단소, 리코더 같은 악기를 접해볼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리고 친숙해지고 아이가 성장했다면 악보보는 법을 익히면 도움이 됩니다. 

국악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 있습니다.

미술 수업 준비

미술은 창의성과 연관되어 말로 표현되지 않는 부분도 어린이들이 표현하는 긍정적인 과목입니다. 무엇을 그린다거나 만든다거나 할 때 사물을 잘 살필 수 있게 시간을 충분히 주세요. 정답은 없습니다. 여러 재료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필 수 있게 해 줍니다. 완성작에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게 해 주세요.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칭찬은 금물이예요. 잘했다, 못했다는 평가 대신에 새를 잘 표현했구나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해 주세요. 만약 하늘을 파랗게 칠하지 않았다 해서 간섭하지 마세요. 노을에 물든 하늘을 표현할 수도 있거든요. 아이의 생각에 떠오른 사물을 마음껏 표현할 기회를 주세요. 자연을 자주 접하게 해 주세요. 신선한 공기에서 푸르른 원색과 생동감있는 곤충들을 본다면 직접 그릴 때도 도움이 될 겁니다.

체육 수업 준비

학교에 따라 운동장 달리기를 하거나 줄넘기를 권장하여 아이들의 기초 체력을 올려 주려 노력합니다.  저학년의 경우는 체육 과목이 통합 과정에 녹아 있어요. 야외에서 수업하니 선생님은 아이들 지도에 힘들어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 중의 하나입니다.

한문 공부

한문의 정식수업은 중학교 1학년부터입니다. 그러므로 초등학교에서 한자를 공부하려면 기초 150자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것도 어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거예요. 필수는 아닙니다. 너무 빨리 배워 놓으면 빨리 잊는 경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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