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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되는 책읽기

착한아이로키우지마라

착한 아이로 키우지 마라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택한 책이예요. 그런데 옮김이와 출판사를 보니 푸름이 군단이네요. 아들 푸름이 책으로 잘 키워서 출판사내고 잘 나가는(?)

편이에요. 푸름이아빠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네요. 이들을 맹신하며 책을 집안에 쌓아 놓고 키우는 맹신도(?)들도 있고 책값 그리 들어 쓰것나 해가며

비판하는 이들도 있는 듯 해요. 뭐 어디까지나 자식을 어떻게 키우느냐는 부모 맘이죠.

 

이 책은 그 푸름이가 커서 일본에서 학교다닌다는데 일본육아책을 옭긴 거네요. 내용은 괜춘해요. 좀 충격이기도 하고 사례를 들은 육아서들에 비해

약간 단호해 보이기도 하네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서 골랐는데 저에게 더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작자는 착한 아이라는 수동적이고 고부고분한 아이를 가르킨다 해요. 그게 키우는 입장에선 편할지 몰라도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결코 좋지 않대요.

 

삶이 괴로운 '착한 아이'는 성실하지만 언제나 자기 자신밖에 모른다.

사실은 자신에 대해서만 성실할 뿐이다.

상대방이 딱히 자신에게 성실하기를

바라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다.

또한 성실한 사람과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자신이 먼저 다른 사람의 현실에 관심을 보이는 법도 없다. 

 

 즉 의지가 약한 사람은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계획성이 없다는 것은 목적이 없다는 뜻이며 의지가 없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말을 곧이 곧대로 따른다는 뜻이다. p25

 

그들이 성실한 이유는 회사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며, 친구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다.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더더욱 아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다. 자신이 성실하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받아들여 준다고 생각한다.p51

 

저 나름대로 이책을 읽고 생각이 많아졌네요. 연식(?) 이 되다보니 살아오면서 주위에서 착한아이컴플렉스걸린 사람을 보기도 했어요. 예전에 저의

일부 모습이 그렇기도 했고요. 과연 착하다는건 무엇일까요? 아이보고 착한아이가 되라고 하지만 그 말은 너무 막연하고 추상적이네요.

 

앞의 이솝우화에서 개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나는 물고기인 당신과는 다른, 땅에서 사는 개입니다. 또 기회가 있으면 다시 만나죠."p127

 

남과 내가 다름을 알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 말처럼 쉽지 않네요.

(나만 그런가;;)

이책을 읽고 든 생각이 아가가 자신감있는 그리고 자아가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해요.

 

 

솔직해지자

행동의 제1조건 : 마음이 이쓰는 대로 행동하라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는 사람은 '자기자신'뿐이다.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마음속의 응어리를 없앤다.

'싫어' 라고 말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 표출

 

가토 다이조 의 다른 책 :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열등감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심리학, 마음 정리하기 연습,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배려의 심리, 청소년을 위한 마음휴식법, 격려 속에서 자란 아이가 자신감을 배운다,. 아침습관 10분,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는말상처를주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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