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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초등 통합 효과적인 교과 공부법

계속 어린 아기 같았던 아이들이 어느새 커서 학교 가고 적응할 때가 오네요. 지금은 국가적 총체적 난국으로 등교하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이 사태도 끝날 거예요. 그러면 다시 활달하게 학교 운동장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퍼져 나가겠죠. 그때를 대비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준비시켜 주어야 해요. 초등학교에 간다는 것은 그 이전까지의 생활과 아주 달라져요. 그러다 보니 1학년은 적응만 잘해도 잘 다닌거라는 말이 나와요. 요즘 아이들은 예전과 달라서 친구관계를 잘 어울리는 지도 유심히 봐 주어야 해요. 한 반에 아이들이 많아진 만큼 처음 접근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렇게 물꼬를 틀다 보면 아이들도 친한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을 거예요.

일전에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이 8권으로 바뀌었어요. -> 학교와 나, 봄, 가족, 여름, 이웃, 가을, 우리나라, 겨울이라는 주제로 다루어져요. 기존의 실천, 탐구, 표현활동이 8가지 주제에서 나뉘어지게 되었어요. 권 수가 늘어나니 부담이긴 하지만 아이들과 친숙한 주제로 다가가니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하나의 주제로 한 달 동안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언제 시작하고 끝나는 지 알고 주제 관련 활동이나 이야기를 집에서도 해 주면 아이의 이해도가 많이 상승할 거예요. 이렇게 주제를 나뉘어 진 것도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로 학교 활동을 잘 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였으니까요. 

수업에는 주제가 필요하죠. 이 주제가 공부하는 목적이 될 수 있으니 유심히 봐야 해요.

통합 교과는 가정에서 연계가 중요해요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주제인 만큼 집에서의 대화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이 좋아요. 가을이라면 단풍나무있는 곳을 산책하는 것도 좋겠어요. 그리고 추석에 대해 알려주는 것도 좋겠지요.

신문기사, 뉴스, 잡지에 관심을 갖게 해 주세요

이 과목들은 나중에 고학년이 되어 사회나 과학 같은 과목으로 발전해요. 어른들이 볼 때는 쉬운 내용이지만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어려워 할 수 있어요. 그러니 어릴 때부터 쉬운 내용의 기사나 뉴스를 설명해 주는 것이 좋아요. 특히 모르는 단어를 정리한다면 어휘력이 늘고 고학년이 되어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그리고 위인전, 역사 등의 책을 보는 것이 좋아요. 요즘은 수준에 맞는 책이 많이 나와서 연령에 맞게 보여줄 수 있어요.

개념 잡아주기, 복습이 중요

주제가 나눠 줘서 산만해 보이지만 기초가 되어 나중에 도움이 되는 만큼 개념 만큼은 알게 해 주어야 해요. 단원마다 내용을 적게 하고 참고서, 문제집에서 내용을 보충해 주어도 좋아요. 처음에 잘 모르고 지나가더라도 복습을 하면서 탄탄하게 다져주어요. 요즘은 선행학습을 많이 하는데 지나친 선행학습은 교과 시간에 흥미를 떨어뜨리고 너무 빠르면 정작 배울 때 세부 내용은 칮은 채 자신이 알고 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체험학습

이왕 가는 휴가, 여행에 슬며시 박물관이나 체험활동을 같이 해 봐요. 어른들을 위한 코스 사이에 그 지역 박물관을 가고 아이 눈높이에서 설명해 준다면 학습 효과가 배가 될 거예요. 작은 수첩을 가지고 가 인상깊었던 점을 적는 것도 좋아요. 기억을 두고두고 하는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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