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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경복궁 에 얽힌 이야기 _반주원 역사읽기

경복궁 달빛 행사

수원화성 달빛


밤에 궁궐을 거니는 행사   


우리나라 궁궐을 5개다. 경복궁, 경희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다섯개다.





경복궁은 조선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첫 궁궐이다. 경복궁은 시경에 나온 말이다. 정도전이 지은 이름이다. 시경이 "이미 술에 취하고 ~ 큰 복을 "  그 큰복을 따서 경복궁이란 이름을 만들었다. 

무학대사는 관악산에 굉장히 커서 불기운이 커 동쪽에 정하자했다. 반면 정도전은 한 나라의 궁을 짓고 앞쪽으로 넓은 대지를 보는 게 좋다 하여 실세 정도전의 말을 받아들여 졌다.  무학대사가 지금의 경복궁 자리에 궁을 짓는데 불이 나지 않게 숭례문을 세로로 붙여 불 모양을 따라하여 불을 불로 이기자 함이다.  용의 기운, 물의 기운을 빌어 불을 막아보자 하여 경회루 바닥에 뭍혀 있었다.    

경복궁의 정문은 광화문이다. 일제가 광화문을 허물 계획을 세우지만 많은 이가 반대하자 이루어지지 않았다. 성벽을 허무는 수준에서 그쳤다. 그러나 6.25전쟁을 겪으면서 돌 부분을 남기고 거의 다 무너졌다. 전시 후 지금의 위치에 가져왔다. 예전보다 10미터 뒤라 한다.  

예전에 일종의 소화기가 비치돼 있었다. 굉장히 큰 그릇에 물을 가득 담아 두었다. 정말로 불이 나면 이 불을 끄는 용도도 있었다. 그리고 용도가 또 하나 불의 화신이 불을 내려 다가왔다가 큰 물동이의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도망가길 바랬다. 

아름다운 경회루 

세종대왕 때 구정진이란 사람이 경회루의 아름다움을 소문 듣고 숙직을 하다 그걸 보려 몰래 넘어 갔다. 그런데 세종대왕과 딱 맞닥뜨렸다. 경회루는 거의 왕만 거닐수 있는 곳이었다. 세종대왕이 묻는다 " 너는 어떻게 여기 들어왔느냐?"  구정진이 " 이곳 경회루가 천상의 아름다움을 가진 곳이라 하여 보고 싶었습니다. " 세종대왕왈 " 혹시 너는 외우고 있는 경전이 있느냐 "  구정진이 시경을 다 외워 버렸다. 거기에서 세종대왕이 화답을 하여 벼슬을 내려주었다. 연산군은 많은 여자들을 경회루에서 놀았다하여 흥청망청이란 사자성어가 만들어졌다. 


왕의 침실 강령전, 왕비의 침실 교태전이 있다.  한눈에 봐도 침실임을 알수 있다.  서까래를 지탱하는 용마루가 있다. 이게 가로로 크고 높게 올라가 있다. 이게 왕실에서는 흰색으로 보통 칠해져 있다. 그런데 교태전은 용마루가 없다. 왜냐하면 왕이 용이다. ㅇ그래서 왕의침실은 용마루가 없다. 

경복궁안에 고종이 들어와 다시 궁을 짓는다. 건천궁이다. 건천궁에서 을미사변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벌어진다.  일본은 처음에 자기들은 아니라고 잡아뗀다. 러시아의 비밀문서들이 발견되면서 사실이 밝혀진다. 일본은 전세계 언론때문에 사건 발생자들을 일본에서 재판을 했다.  그런데 무혐의로 풀려난다. 


기왕이면 야간개장 궁이 열리는 시간 확인해서 보면 좋다. 해설사 시간도 확인하면 좋다. 

17년 3월 22일 반주원의 역사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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