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트

(70)
[재활용] 현수막 리사이클링,훔쳐보다 발견하다, 현수막 재활용의 현장 오늘은 지나다 재미있는 광경을 목격했어요. 바로바로 현수막 재활용의 그 생생한 현장이예요. 좀 놀랐네요. 그냥 사용되고 버려지는 줄로만 알았던 현수막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잘 사용되고 있는 걸 보니까요. 가끔 지나다 보다가 벼르고 별러서 오늘은 찍어서 올리네요. 저 사진 건지려고 고민고민하다 나온 샷이예요. 저기 밭농사지으시는 분들이 나이좀 있으신것 같은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다하셨나 신기할 따름이예 요. 예전에 폐현수막 수거하신분이 나왔는데 처리를 못하고 있었어요. 어마무시하게 많더라고요. 지하실에 가득한데 그거 처리하는 비용이 2억가까이 든대요. 그래서 관공서에서 그걸 지원해 줫다나 모래나 하네요.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봤어요. 검색해보니 현수막 재활용의 분야가 무궁무..
점핑베 오늘은 점핑베이비 수업있는날. 들어서며 그런데 그런데 비바람이 몰아치는날..ㅜㅜ 갈까말까 갈까말까 하는데 어딘지도 모르고 간다는 말에 울 아가 벌써 양말들고 왔네요.;;; 초롱초롱 눈망울의 울아가...밖에 나간다면 그냥좋대요. 바깥상황도 모르면서. 하는수 없이 양말신기고 힘겹게 옷입히고 ;; 했어요. 활동량이 필요한 울아가 에너지 발산시켜주러 길을 나섰네요. 요즘은 밖에 안나가면 낮잠을 안자려 해요. 벌써 에너지가 솟구치는데 그럼 나중엔 어쩌란건지 원... 거센 비바람을 뚫고 낑낑 울아가 안고 쬐꼼 늦게 보건소 입구에 들어섰네요. 보건소에서 점핑베이비 수업이있어요. 본격 활동 헐........조용한거예요. 들어가보니 휑~~~~~~ 아무도 없는듯? 엥 하는데 강사 혼자 있네요.;;;;.;;;;;뭐지? 그래..
한택식물원 탐방 한택식물원 입장 벼루고 벼루다가 오늘 가봤네요. 미세먼지는 많이 잠잠해졌지만 그대신 송화가루들과 함께 했어요. 물론 우리 가족도요.^^ 생각보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았어요. 그런데 한택식물원 초입이 구비구비 들어가는 시골길이라 과연 이 끝에 식물원이 있기나 한 건지 하면서 갔네요. 안성경계를 나오자마자 '안녕하세요 용인입니다'하면서 식물원이 있네요. 36개월 미만아는 무료입장이고요. 용인시민은 할인된다고 하니 해당인은 관련서류 챙겨가면 좋아요. 입구에 있는 테이블에서부터 우리 아가 거기 앉아보고 해서 들어가는데 한참걸렸네요. 아가가 아빠빵빵을 혼자두면 왠지 가버릴 것 같은가 봐요. 아빠빵에서 쉽게 발걸음을 돌리지 않아요.;;;; 탐방 입구는 생각보다 소박한게 자연과 어우러져 보였어요. 나무 사이사이로 좁..
영혼이 맑은 아이? 어디에선가 보았어요. 어렸을 때 돌이나 나뭇가지를 들고 다니면 영혼이 맑은 아이래요. 절대 일반적인 이야기 아닙니다;;; 어디서 보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가낳고 건망증이 심해졌어요. 아무튼 우리 아가가 어릴 때 돌이랑 나뭇가지를 그렇게 주워댔네요. 한번 밖에 나갈때마다 꼭 손에 무언가 작은 돌멩이를 들고 들어와요. 집에는 밖에서 들고온 돌멩이랑 나뭇가지들로 넘쳐났죠. 지금은 조금 컸다고 매일 들고 오진 않는데 들고 와요. 스케일이 커 졌어요.;;; 나뭇가지를 주워 오면 서너개를 한 손에 들고 와요. 돌멩이를 하나 갖고 오는데 자기 머리만한 걸 들고 오네요.( 머리가 작아요,) 오늘도 나갔다가 놀이터에 있는 나뭇가지란 나뭇가지는 다 집어 들었네요. 그 나뭇가지 들고 다니다 얼굴이 긁혔어요.ㅜㅜ 한낮에 ..
철쭉 아직도 철쭉이 남아있네요. 아침엔 흐린줄알았다가 나가보니 좀 후덕지근 점심때 지나니 덥다 싶은 하루였어요. 즐꽃보고 광합성도 하고 이러니 잡념이 뿌더덕 날라가네요. 실제로도 그랬음 좋겠어요.
뜻대로 되지 않는 참 사람일은 뜻대로 되지 않네요. 세상이란 동네가 나 혼자만 열심히 한다고 돼는 것도 아니고 별수가 많아요. 나도 잘해야지만 남도 잘해야 돼고 그 서로가 조화를 이뤄야 하죠. 안정될만 하니까 일어나는 변화 .... 쉽지 않네요. (나만 그른가 ) ㅋㅋ 갖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은 생각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