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 초기증상 & 치료법 알고 예방대처해요!

쯔쯔가무시

가을이 되면 들로 산으로 나가게 됩니다. 여름의 뜨거운 햇빛이 누그러들고 산은 고운 옷을 갈아입지요.

 추운 겨울이 되기 전에 조금 더 운동하고자 등산을 많이 가요. 가을산은 이쁘기도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깊은 산속에 간다면 혹시 모를 뱀이나 진드기, 말벌 들이 있는지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이 단어는 일본에서 건너온 말입니다. 털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의 노출된 신체 부위를 뭅니다. 그럼으로 병균이 사람에게 들어오는 감염성 질환으로 급성입니다. 야외에서 움직여 좀 덥더라도 긴팔, 긴바지 패션을 고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면 바로 벗어 놓고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출된 부위가 위험하긴 하나 사타구니나 겨드랑이를 물 수도 있습니다. 

  영어로는 Scrub typhus라고 합니다. 털진드기 병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 세균은 Orientia tsutsugamshi 라 합니다. 

초기증상

  잠복기를 가지고 있어서 바로 확인되지 않아 위험합니다. 보통 일주일에서 3주일까지도 기간이 걸립니다. 초반에는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습니다. 춥게 느껴지는 오한이나 높은 열을 동반하고 두통, 구토, 설사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독감, 코로나, 감기 다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요즘같은 상황에 피해야할 질병입니다. 일주일이 되면 물린 부분에 빨간 반점이 생기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퍼져나갑니다. 기침이 잦아지고 놔둔다면 폐렴까지 갈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림프절대비, 피부발진, 가피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검사  & 약물

 혈액검사로 알수 있습니다.  독시사이클린을 주사합니다.  임산부의 경우는 다른 약물을 씁니다. 

제때에 처치가 이루어지면 이삼일 내로 완화됩니다. 

합병증

치료시기가 늦어지거나 제때 받지못하면 이명, 난청이나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쯔쯔가무시 걸린 아이가 가와사키까지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완치는 되지만 그 병을 앓는 동안 아이가 힘들어할 수 있어요.

예방법

야외에서 긴팔, 긴바지를 꼭 착용합니다.

풀속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앉거나 누울 때는 돗자리를 사용합니다.

옷을 벗어 풀 숲에 놓지 않습니다.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귀가하면 바로 입은 옷을 세탁합니다.

귀가 후 즉시 샤워합니다.

육십이상의 노인층은 특히 주의하며 외출 후 증상을 살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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