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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되는 책읽기

세계가 일본된다

세계가 일본된다


제목은 익히 들어봐서 알고 있었는데 기회가 닿아 집게 되었다. 

똑똑하다고 잘 알려진 일본이 왜 10년을 넘어 20년이 되도록 불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지 그 이유를 파고 들었다. 저자가 말했듯이 이 책은 그 원인과 인과관계에 대해서만 나와있다. 대책이나 개인의 해결책에 대해서는 변죽만 울리는 수준이다. 그 점이 아쉽다면 아쉽지만 책의 분량으로 볼 때 이해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을 다 읽는 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만큼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어쩌면 닥칠 암울한 미래에 심난해 하기도 하다. 물론 저자의 말대로 다 이뤄지라는 법은 없다. 어디까지나 예측이고 예상이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대결 구도가 홍성국 작자의 말대로 흘러가는 것을 보면 대비는 해야 한다. 일본도 저자의 말대로 아직 불황에서 완전히 헤어 나왔다고 하기 어렵다.

여기에는 꼭 일본에 대한 이야기만 있지는 않다. 주요 선진국과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정치, 문화적으로 비교를 해 놓았다. 그리고 일본과 어떻게 다른지 또 어떤 점에서 이들이 불안하고 불황이 예견되었는지 나와 있다. 물론 우리나라와 일본의 비교가 많다. 후반부에는 각 분야별로 비교해 놓아 어떤 점이 비슷하고 어떤 점에서 다른지 잘 알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보기 전에는 미국과 일본이 맺은 플라자 합의에 의한 환율 변화가 많은 영향을 끼쳤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이 합의가 큰 영향이기도 하고 이 때를 시발점으로 기울어 가기도 한다. 하지만 그 전에 커다란 버블이 존재 하고 있었다. 그리고 플라자 합의 이후 루브르합의를 한  독일은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 전까지 일본은 고성장기이다. 미국을 따라잡으려는 목표아래 정말로 그 목표를 이룬 듯 보였다. 그런데 이러한 성공으로 갈 곳 잃은 자본들은 부동산, 주식에 쓰며들었다. 미국이 PER 12배일 때 일본은 50배가 넘었다 한다. 그리고 부동산은 끝을 모르고 오르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처음 맞은 정부도 극단적인 대책까지는 안 세운 듯 하다. 특히 기업에서 복지를 짊어지고 기업에서 부동산 투자를 했다는 것이 흥미롭다.  이런 버블이 있었지만 결국은 우왕좌왕 정부의 대책이 문제시본다.  작가는 말이다.

정부가 이러한 일본 경제에 대한 진단도 잘 못 되었고 초반에 미온적으로 대처하였다 한다.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 독일은 극복해 나갔지만 일본은 그렇지 못했다. 일이 터진 후 뒤늦은 대책에 정권이 바뀔 때마다 왔다 갔다 하였다. 

일본의 경기 부양책  규모

아베노믹스의 화살

일본 내각 경기대책

부동산과 주식

불황의 끝에는 인구 감소와 자산 가치 축소가 있다. 그것들이 더욱 더 사태를 극복하기 어렵게 만든다.

과연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처할 것일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일본과 여러 모로 닮은 데가 있다. 과연 우리 정부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생각하면 갑갑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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