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내러왔습니다2 열심히 보고 있어요. 먹방 많이 보진 않는데 생각 없이 보기 좋네요.
이제 생각을 좀 해봐야 할 일이 있어요. 가족의 사생활 그리고 아이의 사생활, 초상권 어디까지 지켜 주나요?
아이가 어느 정도 크고 인지한다면 자기 의사를 표현할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린 아기들이예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사진을 많이 찍어 두지요. 그리고 귀염 깜찍한 모습을 공유하고 싶어 합니다. SNS로 공유하고 보여주고 자랑하기 딱 좋은 시대예요. 예전엔느 이쁜 사진 찍어도 뽑아서 앨범에 넣어두면 가~~끔 보게 됩니다. 이제는 너무 많이 찍어 여기 저기 올리게 되지요.
옳은 걸까요?
아이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합니다.
얼마전 여배우가 일상을 올린 SNS에 아이의 벌거벗은 모습이 노출되어 논란이 있었습니다.
셰어런팅 침해 문제가 되었어요.
셰어런팅이란 아이의 사진을 SNS에 올리는 것에 초상권 등의 권리를 말합니다.
부모가 아이 사진올리고 비공개한 경우는 3.8%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SAVE THE CHILDREN )
35%는 전체공개, 중간은 친구공개입니다.
상상해 보세요. 지금은 아이지만 언젠가 클 겁니다. 어른이 됩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이런 저런 자신의 모습이 공유되고 공개되었을 때 어떤 기분일까요?
기준을 어떻게 잡는지가 중요합니다. 전 직접 물어보기로 했어요.
이제 생각을 어느 정도 하는 수준이 되어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이 사진 올려도 될까?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어. 원하지 않으면 말해 줄래?
아이가 오케이 했습니다.
제 배우자는 SNS는 안 하지만 가까운 친척에게 아이 사진을 공유했어요. 그 사진을 보더니 아이가 묻더군요.
이거 보냈어?
자신의 사진이 모르게 보여지는 데 신경쓰더라고요.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도 인격을 가진 존재이고 생각하는 존재이니 존중이 필요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_KNMjgr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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