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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역난방비 폭탄 돌리기!

 

 아주 오래전에는 중앙난방이라는 이름으로 자리했었어요. 그리고 중간에 개별난방이 유행했지요. 그 시대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방마다 세대마다 온도조절기를 다록 나왔어요. 지역난방공사가 여기저기 지어지면서 다시 중앙난방체제로 가고 있어요. 

 

  그런데 관리비가  폭탄맞아 하늘높이 날아가는 꼴을 피하려면 알고 써야 합니다.  집에서 가장 유지비 많이 드는 기기를 위해 공부합시다.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 !!

잦은 온도조절이나 껐다 켰다 하는 것은 안 좋은 습관입니다. 하루 빨리 버려주세요!!

 난방수 조절이 가능합니다. 애먼 밸브 건드리지 말고 분배기에서 여러 방으로 빠지는 부분이 있어요. 이부분을 적게 열거나 많이 열어 조절이 가능합니다. 너무 더운 방이 있다면 이 방법으로 조절해 주는 것이 효과있습니다. 물론 선택을 해야 합니다. 컨트롤러로 온도를 조절할 것인지 밸브로 조절할 것인지 말이죠.  

  지역난방은

발전소나 버려질 수 있는 소각장에서 태우는 열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열로 달궈진 물을 일반 가정에 보내주는 형식입니다. 

사용하기 전에 먼저 데워졌기 때문에 일단 보내고 나서 아파트에서 보관했다가 온수를 틀면 나오게 됩니다. 이때 낮은 기압에서 끓어서 물이 백도 이상이 되기도 합니다. 

   

 

계산법

이렇게 보내져도 각 세대마다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그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내야겠지요. 일반 보일러와는 다른 계산법을 보아요.

적산열량. 사용하는 열량을 계산하는 방식이예요. 보일러를 돌리면 따뜻한 물이 방바닥 아래를 흘러가지요. 그 입구에서 들어간 물과 나오는 물의 온도 차이를 체크합니다.  난방비를 아끼려면 나가는 물양을 적게 하고 온도를 유지해줘야 합니다. 

공기빼기

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괜히 물을 뺐다가 녹이 생길 위험이 있으니 웬만해서는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신축의 경우 아직 약품도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녹을 방지하기 위한 거예요. 약품도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주의해야 합니다. 고층의 경우 간혹 장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컨트롤

싱크대 아래에 있습니다. 보통 나비 밸브 형태로 원하는 방에 밸브를 열면 됩니다. 안 쓰는 방은 잠가놓고요. 이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위아래 층이 들어오면 난방을 조금만 해도 따뜻하지요. 그런이치입니다. 굳이 잠가놓으면 그 쪽으로 열 손실이 일어납니다. 전체적으로 온도가 조금 내려가겠지요. 가급적 다 열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장 단점

과연 어떤 것이 옳고 그릇것은 아닙니다. 무엇이든 장 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집 안에 보일러를 들여놓지 않아 공간이나 효율면에서 좋습니다. 유지비도 저렴하다고 하는데 그건 쓰기 나름입니다. 

  원하는 만큼 온도 올리려면 많은 열량이 들어갑니다. 발전소에서 오는 온도에 따라 다르고 아파트에서 세대의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바깥 세대라면 열이 빨리 날라가겠지요. 

  실내화를 신고 적정온도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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