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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론에 대하여 겨론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요즘 많이 생각하고 있다,남들 다 하는건데 참 어려운거 같다.뭔가 내가 양보하고 해 나가면 잘 할줄알고 행복할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 않은 거 같다.아니 타이밍이 안 맞는 것 같다. 내가 잘해보려 풀어질때랑 상대방이 그럴때랑.3년5년 단위로 권태기가 온다는데 권태기인가.밑도끝도 없이 짜증내고 밑도끝도 없이 화내는 데 참 치가 떨린다.그나마 아가 얼굴 보며 참는다. 어디선가 주워들은건 있어가지고 아가들이 부부가 싸우면 그렇게 안 좋은 영향을 받는다나 뭐래나.그럼 난 스트레스 어케 풀란 말인가. 하루하루 챙기고 왔다갔다 부지런 떨다보면 하루가고 아가랑 자고 있다.그나마 주말이 좀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희망을 갖고 있는데나만 그런가 보다. 뭐그리 네가티브한 언변을 갖고 있..
지게차 먹튀하다. 지게차 먹튀하다. 일하다 보니 별의별일이 있다.지게차는 가끔 필요하고 지게차를 사긴 비싸다. 그래서 그런데선 가끔 지게차를 부른다. 부르면 그 느린 속도로 일하러 달려온다.느리게 운전해 와선 일을 못하겠단다. 뭐 지난 일한걸 안줬으니 여기 잘못이다. 그래서 넣어준다. 일해달라. 했다.넣어줬다.그런데 그런데그 지게차의 속도로 가버렸다. 쌩~이럴수도 있구나.더이상 일안한다는 건가. 돈 받고 가버린. 지게차.그럴수도 있구나.그래도 되나. ㅎㅎㅎ 헛웃음만 남기네~~~
한번만 살려주길~ 직장별곡~~ "이러다 죽겠어요,. 한번만 살려주세요."오늘 나의 전화통화 내용이다. 일터나오면 이런 구걸아닌 구걸도 해야하다니... 그것도 누가 시켜서 ㅠ참 먹고 살기 힘들다. 누가 안된다는 일도 끝끝내 되게 만들어하는거. 왜그렇게 납기는 급박한지. 참으로 힘들다.거래처 차장은 왜그리 밀당을 잘하는지. 참 혀를 다 내두를 참이다.이사람만그런건지 차장급되면 다 그런건지 모르겠다. 전화하면 안받는게 진짜 없는건지 없다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나도 차장급되면 저리 되려나 ㅎㅎㅎ 수십번의 전화끝에 오케이가 떨어졌다. 진을 다 빼놔서 그리 좋지도 않다. 입고도 늦어지고 .. 나는 회사에서 무능인으로 찍히고.참 일하기 힘들다. 전에도 이 업체와 일한 적이 있었다. 전엔 이리 안 힘들었던거 같은데. ㅎ
그것 참 직업 & 직장 늘 이런건 아니다. 오늘은 널널하네.일 주는 사람은 출장가고 그러고 나니 할일은 있긴 하지만 빡빡하진 않다.널널하게 일하고도 애매한게 있다. 어디든 빛이 있으면 어둠이있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듯이.박봉이라는 거. 그나마 시간이 약간 유연하여 좋다. 그리고 미래가 또 애매하다.그냥 직장인 것이다. 직업이 필요하다. 나중에 뭐해 먹고 살까. 그런생각은 많다.하고 싶은 것도 많다.그런데 황새 가랑이 찢어 지는 소리다. 다 할 순 없다. 다 하면좋은데욕심이다. 직장다닌다고 직업 생기지 않는다. 냉철한 이야기지만 또 맞는 이야기다. 35넘으면 어쩌란 거냐 ㅜㅜ현실이 발목을 잡는다. 후일 어린것은 어찌 먹여 살리나.이런저런 생각에 오늘도 잠못 이루려나.빡빡해 져가는 현실에 퇴직금 딸랑 얼마 갖고 나와 치킨집 차..
브레이크가 안들어 깜놀했다 아직도 가슴이 콩닥콩닥 심장은 두근반세근반 우롸청심원을 사묵어야 하나 운전경력이 그리 긴건 아니지만 오년은 넘었고 사고는 안 나봤고 면허증은 갱신하고 산타고 내려온다 자주다니니 급회전 구간도 꿰고 있다 평소와 다르게 약간 검은 아스팔트바닥이 불안했다 젖었나 상온이라 얼은 것같지 않았는데 산중턱에서 찌그러진 차를 보았다 기분나쁘게 이번에 사고난건지 아닌지 모르겠다 도로 한가운데서 후진을 하고있다 미티djdjfur 깜박이 켜고 지나쳐버렸다 소설말고 실사에도 복선이 있는걸까 산 다내려왔는데 가속이 붙는다 거기다 급회전이다 브레이크 살 밟아줬다 어라? 속도가 안준다 그순간 아무생각도 안난다 사이드 브레이크도 생각안난다 아 뭐지 그냥 핸들잡고 마음대로 움직이는 차가 부딪치지 않게 잡아주기 바빴다 앞뒤 상..
춥다 진짜. 춥다. 정말로. 겨울의 여왕은 언제쯤 물러갈까.올해는 더 추워진 듯 하다.집에 세탁기 돌리지 말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곳곳에 연통이 얼어 어딘가 막힌 모양이다.빨래방을 가야하나.추우니 어린 것들은 이불밖에 안 나오려한다.영영 오지 않을 것만 같은 봄은/이렇게 마구 추워지다 어느새 성큼 와 있으려나나 ㅎ
빙어낚시축제 어디가지. 뭔가 추억을 만들만한게 없나. 둘러보다 전부터 눈여겨봤던 빙어낚시축제 검색에 검색. 그래 함 가보자. 길을 떠났다. 거리 약간 되지만 말 나온김에 가자하고 갔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다. 그런데 거기만 다른 계절인가 어째 집보다 좀 추웠다. 이러니 얼음 얼어 낚시 하나 싶다. 한적한 곳으로 들어가길래 사람별 없겠지 했는데 웬걸. 그많은 차들은 언제부터 거기있었던 걸까. 사진상으로 잘 표가안나지만 그아래쪽에 바글바글 자리가 있을까 싶었다. 다행히 주차자리 확보. 그럼 낚시 가볼까. 차가많으니 역시 사람도 많았다. ㅋㅋ 그래도 쥬인없는 구멍이 보이네. 입장료내고 채비를 잡고 자리를 잡았다. 과연 얼마나 낚을 것인가. 기다리고기다리고 역시 낚시란 놈 쉽지가 않다.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 같다. ..
나 돈벌고 싶어.4살say " 나 돈 벌고 싶어." 4살 차니가 말했다. 그것도 아직 미숙한 발음으로 저런말을 이아이가 알고 있었던가... "돈 벌어서 뭐 할려고.?" "마트에서 살 거야." ;;;;;;;;;;;;;;; 사고 싶은 게 많은가 보다. 요즘 부쩍 뭘 사달라고 하길래 지나가는 말로 " 니가 돈 벌어서 사"(화낸거 아님. 평상조로~) 말했더니 그걸 기억한걸까. 아빠보고 회사 같이 가자 한다. 저녁에 아빠가 퇴근하니 아빠 돈 벌어왔어? 물어본다 아이의 경제교육 어렵다. 이리 이리 어린 나이부터 신경써야하는지 몰랐다. 벌써 경제교육을 해야하나 어떻게 해야하지. 시중에 어떤 책은 부자를 강조하고 부자가 되라고 말한다. 그런데 부자는 직업이 아니다. 난 그런걸 가르치고 싶다. 돈은 수단이고 잘 이용하면 행복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