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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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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화내고 싸우는 아이의 올바른 감정표현을 돕는 법_15 형제 자매가 있다고 싸우는 건 아니다. 친구들과 놀 때도 있다. 그리고 아이라면 몸 컨디션이 안 좋아 짜증이 날 때도 있을 것이다. 아직은 어리고 서툴러서 자신의 감정이나 몸상태를 파악하기 힘들다. 어떤 것이 옳고 그른 건지 헷갈린다. 이런 상태라면 어른들이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기분을 좋을 때뿐만이 아니라 힘들어할 때 더 보듬어주고 이끌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 할 것이다. 전에도 이 사람의 책을 읽은 일이 있다. 간결하고 집중적이다. 더 찾이 읽게 되는데 나온지 좀 되서인지 남아있는 것이 많지 않다. 좋은 책이라면 좀 오래되어도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진실은 시공간을 초월해서 유효하니까. 아이에게도 화가 있다. 그것이 어른의 입장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닐 것일수도 있다. 화가 생겼으니 풀어야 한..
우리 아이가 거짓말을 시작했어요 _14 우리 아이가 거짓말을 시작했어요 이책은 그야말로 우연히 얻어걸린 양서라 할수 있다. 거짓말로 찾았으나 얇고 내용이 하나하나 와 닿았다. 예전에 읽어보았던 프랑스와즈 돌토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그에게 영향을 받은 것 같다. 프랑스와즈 돌토는 프랑스에서 육아로 전설같은 인물이다. 그녀가 소아병동을 들어서면서 우는 아이의 애로사항을 울음소리를 듣고 개선해 주기도 하였다 한다. 그 이전까지 아이에 대한 이렇다할 육아관이 없던 곳에 아이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보고 눈높이를 낮추는 역할을 한 사람이다. 아무튼 이 책에 따르면 거짓말에는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다 있다. 변명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7세 이하에게 거짓말은 아직 자기표현이 부족한 아이들이 해소할 수 있는 또다른 방편이다. 주의할 점은 어린 시절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