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본드를 닮았다는 저자의 경험담에 설마? 하면서 읽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중반쯤 가면서 있을법한 이야기이다 싶었어요.
마지막에서 정리하는 말에서는 오늘날의 나라간 관계의 이해가 높였고 짧게 어떻게 살아가야하나는 제시하고 있어요.
찾아보니 그리스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졌더라고요. 기회가 되면 언제 보고 싶어요.
(98) 진짜 전쟁은 공산주의대 자본조의의 전쟁이 아니예요. 기독교와 이슬람 사이 전쟁이라고 아널드 토인비가 시련에 선 문명과 세계와 서양 문명에서 예언을 했어요. 시련에 선 문명 , 세계 와 서양 문명을 읽어 보세요.
여기에 덧붙이자면 기독교 vs 이슬람 비롯된 것은 석유라는 원자재에서 시작한 듯 해요. 자원을 두고 우선권을 갖기 위해 얽히고 설키는 관계를 설정하는 것이지요.
(148) 오마르의 이상은 자유다. 이상을 없앨 수 있는 미사일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토리호스가 한 말이예요. 토머스 페인을 떠올렸지만 위 문구가 더 멋지다네요. 토머스 페인시대에는 미사일이 있을지 없었을지도 모르니까요. 토리호스는 참 대처를 잘한 사람이었어요. 원하는 것을 알고 포기할 건 포기하며 이상을 실현해 나갔어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많은 것은 그냥 오지 않아요. 우리가 모르고 있지만 전기자동차에 많이 들어가는 리튬을 얻기 위해 누군가는 목숨을 바쳐 일할 수도 있고 공정하지 못한 급여에 환경은 오염될 수 있습니다.
내 위치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 다른 입장에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모른다고 해서 용서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구매하는 물건의 기업정치가 무슨 일을 했는지 모릅니다.
직접적이진 않지만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이 왜 시작되었는지 볼 수 있는 문구가 있습니다. 화폐전쟁을 암시하는 글입니다.
한국에 주둔해 있는 미군 부대에 호의적입니다. 하지만 왜 외국 군대가 들어와 있고 점거하고 있는지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전기를 적게 쓰고 에너지를 아끼고 대신 독서 등 정말 내게 필요한 곳에 관심을 두라고요.
집 안의 물건을 줄이고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생활해야 합니다.
이제는 그 죄값을 받고 있습니다. 힘이 없는 나라들 뿐만 아니라 지구가 아파하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에 인간이 대처하기엔 열악합니다. 뿔난 지구 앞에서 이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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