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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말이 말을


그런 얘기를 들었다.

먼저 있던 직원이 말을 잘 못해서 잘린 요인중의 하나라고...

알고보니 그 직원은 말을 넘 잘했다. 그런데 이사람저사람 말을 잘 하다보니

이말 저말 옮기게 되고 그게 알아야 될것과 몰라야 될것 그리고 오해 등이 겹쳐줘서 분쟁이 일어난 모냥이다.

회사란데 참 어렵네.

다 공개하면 안되나. 꼭 몰라야 할 것도 있나.

얼마전 인터넷에서 그런 스타트업회사도 있다고 보았다. 서로 직함없이 영어이름부르면서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려하는 곳.

아직은 우리나라에 그런 깨어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

누굴위한 보안이고 누굴위한 회사인 걸까.

내가 회사를 만든다면 그리 평등한 공간을 꼭 만들어보고싶다. 

우린 학교가면서도 뭔가 평등하지 못한 경험을 시작한다. 그렇게 쌓여온 경험은 대학가서도 그녕저냥하다 졸업한다.

습관이 되는 것이다.


아무튼 그 직원은 육개월 있다 집으로 갔다 했다.

나는 육개월이 넘으면 성공한 걸까. 성공해봤자 월급쟁이 인생.

다음달이면 육개월이 된다. 아직 난 잘 모르겠다. 회사에서 무슨일을 해야하나. 포지션이 애매해줬다. 이일저일 시키는 대로 다 한다.

나도 직장인의 타성에 젖어 버렸다. 시키는 일대로 한다. 

좀 벗어나보고 싶지만 그건 좀 두려운 일이다. 좀 지나면 한번 시도를 해봐야겠지./

회사생활 얼마나 더 한다공/

그때를 위해서 말을 아끼자.

그리고 그때를 위해서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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