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트

Bosch 유아 장난감~

아이들 장난감...

참 종류도 많다. 뭘 사줘야 할지 모르겠다. 마음엔 다 사주고 싶지만.. ㅜ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말한다.

 "사줘"

행동하기 시작하면 직접 카트에 장난감을 담는다.

미틸 노릇이다.

얘야 마음만은 사주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마트에서 징징대는 아이와 씨름한다.

나름 장난감 사주기에 인색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의 간절한 눈망울을 보면 흔들릴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나름 머리 써서 생각한게 마트에 자주 안가기. 그냥 인터넷 배송시키기.  아빠가 애 봐줄때 슈퍼 갔다 오기.. ;;;;

이런 방법이 언제까지 통할지 모르겠다.

일전에 티비에서 먼지웅이 키덜트 장난감에 빠진 이야기를 했다.

어린 시절 느무나 갖고 싶었는데 사주지 않은게 한이 됐다고..

그런 걸 보면 억제만 한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다.

 

어떤 전문가들은 그런다. 심부름을 하고 잘하면 사주기. 칭찬스티커를 주고 그걸 다 채우면 사주기. 일부 아이에게 보태게 하여 사주기.

뭐 이런 저런 방법이 있다.

하지만 난 왠지 찜찜하다. 부모자식간에도 기브앤 테이크가 필요한가. 물론 부모의 사랑은 무한하고 사줄 수 있는 금액은 유한하다.

이제 말을 시작하여 갈등이 생기면 잘 풀어가야한다.

어렵다. 육아. 흑 ㅠ.

 

이런 와중에 명절에 득템했다.

시누의 선물 ㅋㅋ

비쌀듯 한데.

 

 

 

 

 

728x90
반응형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채가 이럴수있구나  (0) 2017.02.16
시간제근로자  (0) 2017.02.05
애드센스 핀번호 도착  (0) 2017.02.03
엄마 델고 갈래  (0) 2017.02.02
긴~~~~꼬리  (0) 2017.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