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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재활용] 현수막 리사이클링,훔쳐보다

 

발견하다, 현수막 재활용의 현장

 

오늘은 지나다 재미있는 광경을 목격했어요. 바로바로 현수막 재활용의 그 생생한 현장이예요. 좀 놀랐네요. 그냥 사용되고 버려지는 줄로만

알았던 현수막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잘 사용되고 있는 걸 보니까요. 가끔 지나다 보다가 벼르고 별러서 오늘은 찍어서 올리네요. 저 사진

건지려고 고민고민하다 나온 샷이예요.  저기 밭농사지으시는 분들이 나이좀 있으신것 같은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다하셨나 신기할 따름이예

요.  예전에 폐현수막 수거하신분이 나왔는데 처리를 못하고 있었어요. 어마무시하게 많더라고요. 지하실에 가득한데 그거 처리하는 비용이

2억가까이 든대요. 그래서 관공서에서 그걸 지원해 줫다나 모래나 하네요.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봤어요. 검색해보니 현수막 재활용의 분야가 무궁무진하네요. 요즘은 사람들의 관심도 많고 정말 안되는게 없네요.

사실 우리 주변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너무 많은 듯해요. 저도 살림하면서 쓰레기를 좀 줄여보고자 하는데 곰방곰방 차오르는 쓰레기 봉투를

보면 좀 맘이 그렇네요. 뭐 물건을 그리 많이 사는 편도 아닌데 자꾸 쓰레기가 생산되는 것 같아요. 이러니 우리집 쓰레기가 엄청난 것

같네요. 예전에 티비에서 바다속에서 비닐을 물고 죽은 물고기가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쓰레기를 좀 줄여보고자 생각을 늘 하고있어요.

그런데 그게 생각만 늘~~~~~~~ 이네요. 쉽지 않아요. 물건을 뭘 사도 과대포장되어있는 면도 있고요. 슈퍼 한번 가도 비닐에 담아주기도

해요.집에서도 비닐 등을 많이 사용하게 되어요. 

가끔 슈퍼가서는 가벼운 건 가방에 넣어 가지고 오기도 한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울아가가 집에와서 달라고 잡고 늘어져요. 슈퍼란 데

가면 먹는 걸 판다는 걸 알았나 봐요. 아빠가 집에와도 손에 뭐 있나 그걸 본대요 .;;; 뭐 욕심이 없는 것보단 낫지만 슈퍼갈 떄마다 눈치보여요

전에 '프랑스 아이처럼'책에서 본 일이 있어요,. 미국에 사는 작자가 프랑스에 일년간 살면서 느끼며 쓴 책이예요. 프랑스 작은 마을은 장을 보

는데 우리나라 재래식 시장같은 분위기인가 봐요. 생산자와 직거래자가 직접 대면해서 장을 본대요. 그러니 싱싱하고 믿을수 있고 포장이 간

소한가 봐요.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면서 장을 본다 하더라고요.

 정말 환경을 살리려면 부지런해야 하는 것 같아요.  빈병 몇개 모아났는데 울바깥양반은 극성이라고 엄청 구박하네요.;;; 환경 좀 생각하고 알

뜰해보고 싶었는데 쉽지 않아요. 나하나 하면 이상한 사람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울아가 좀 커서 여유있어지면 좀더 부지런해지려고요. 가

능한 마트사용자제하고 근방의 물건을 구매할 계획이예요. 마트에서 사면 묶음이 많고 아무래도 1+1등 필요 외로 많이 사서 더 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현수막 재활용

 현수막 재활용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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