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합성이 필요했다.
산책이 필요하다. 오래지 않았지만 그냥 쫓김 없이 걷기
어쩌면 이게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한게 아닐까.
오늘도 약속시간이 나를 쫓아오지만 잠깐 틈을 내 본다.
길도 잘 내어났다.
한푼두푼 모은 세금으로 좀만 나가면 공원 참 많다.
이 좋은 햇빛에 좋은 날씨에 여유를 즐기는 사람이 별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여기 꽤 넓다.
아직 끝까지 가본 일없다.
우리집 근처면 좋겠지만 집은 아니다.
그래도 좋다.
내가 이시간에 이렇게 여유롭게 산책 즐길수 있다는거 감사하다.
햇빛에. 바람에. 그리고 일찍와버린 약속시간에
아이가 지도를 참 좋아하는데
그런다고 아직 보는 건아니다.
그냥 지금 내 자리가 어딘지 보여주면 신기해하며 쳐다본다.
담엔 같이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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