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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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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휴식 공원 ​ 광합성이 필요했다. 산책이 필요하다. 오래지 않았지만 그냥 쫓김 없이 걷기 어쩌면 이게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한게 아닐까. 오늘도 약속시간이 나를 쫓아오지만 잠깐 틈을 내 본다. ​ 길도 잘 내어났다. 한푼두푼 모은 세금으로 좀만 나가면 공원 참 많다. 이 좋은 햇빛에 좋은 날씨에 여유를 즐기는 사람이 별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 여기 꽤 넓다. 아직 끝까지 가본 일없다. 우리집 근처면 좋겠지만 집은 아니다. 그래도 좋다. 내가 이시간에 이렇게 여유롭게 산책 즐길수 있다는거 감사하다. 햇빛에. 바람에. 그리고 일찍와버린 약속시간에 ​ 아이가 지도를 참 좋아하는데 그런다고 아직 보는 건아니다. 그냥 지금 내 자리가 어딘지 보여주면 신기해하며 쳐다본다. 담엔 같이오자.
받아들임 여기저기 다니다 들은 책이다. 받아들임 뭘 받아둘인다는 걸까. 읽는 중이다. 중간즁간 내 야그를 하는 것같기도 하고 약간 쉽진 않은데 괜찮은 책이다. 나를 다시 돌아보게한다. 나도 그 들판에 가 보고 싶다. 어떤 곳일까. 누구나 살아가면서 상처받고 상처주기도 한다. 어떤 상처는 스스로 아물기도 하지만 상처가 크면 몸도 마음도 상흔이 오래 간다.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이책은 그런 상처로 왜곡된 나를 보게될때 어떻게 해냐하는지 말해준다. 나를 비판하게 될때.. 더 행복해 질수 있는데. 그길을 알려준다. 아직은 초반부라 답을 알지는 못하지만 마음이 가는 구절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