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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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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그려가는 무늬는 이런 무늬였나. 인문학 하면 먼저 어려운 생각이 났다. 경제학은 경제에 대해 논하는 것일테고 역사학은 인간의 역사를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인문학이면 뭘 말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사실 책을 읽은 지금도 인문학하면 철학과 심리학 어디쯤일까 싶기도 하다. 그런데 분명한건 저자가 말하듯 사람에 대한 일이다. 그러니 복잡 다단한 학문을 모르더라도 다가오는 게 있다. 이책은 그렇다. 인문학이 무언가. 인문학을 왜 알아야 하나 그걸 말해주는 책이다. 인문학이라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그 개념이 많이 깨졌다. 아니 그것만 깨진게 아니다. 나의 생각, 이념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깨졌다. 그리고 깨뜨리고 있다. 그 이유는 이 책에서 말하는 인문학에 들어서는 방법이다. 인문학이라고 해서 그 학문을 배우는게 아니고 일단 기본 편견을 깨는 것..
받아들임 여기저기 다니다 들은 책이다. 받아들임 뭘 받아둘인다는 걸까. 읽는 중이다. 중간즁간 내 야그를 하는 것같기도 하고 약간 쉽진 않은데 괜찮은 책이다. 나를 다시 돌아보게한다. 나도 그 들판에 가 보고 싶다. 어떤 곳일까. 누구나 살아가면서 상처받고 상처주기도 한다. 어떤 상처는 스스로 아물기도 하지만 상처가 크면 몸도 마음도 상흔이 오래 간다.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이책은 그런 상처로 왜곡된 나를 보게될때 어떻게 해냐하는지 말해준다. 나를 비판하게 될때.. 더 행복해 질수 있는데. 그길을 알려준다. 아직은 초반부라 답을 알지는 못하지만 마음이 가는 구절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