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폐업시퇴직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사 멸망의 역사는 계속된다. 지금 일과비슷한 곳에서 일한 적이있다. 일을 배워가고 무너가 알듯말듯 할 때 그런데 그곳은 육개월만에 문을 닫았다. 문제는 영업실패다. 40억이나 50억짜리 프로젝트따 오면 뭐하냐. 자재비만 40억 50억이 넘어가는데. 왜 그렇게 따온 걸까. 영업부는 서울에 공장은 지방에 있었다. 서울에 영업부가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없이 남들보다 싸게 그냥 계약해 온거다. 남들보다 싸게 해 왔으니 계약은 잘도 따오는데 그 바람에 회사가 넘어갔다. 사장은 어떻게하면 채권자들에게서 벗어나나 연구하고 직원들은 실업자 되었다. 이것저것만들어서 재미있었고 규모도 쫌 있어서 배울 것도 많았는데 그리 고꾸라져 버렸다. 그때는 그래도 일이 많았던 것 같다. 쉴 틈이 없었으니까. 지금은 그건아니다. 딱 육개월 지났나 보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