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이 그려가는 무늬는 이런 무늬였나. 인문학 하면 먼저 어려운 생각이 났다. 경제학은 경제에 대해 논하는 것일테고 역사학은 인간의 역사를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인문학이면 뭘 말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사실 책을 읽은 지금도 인문학하면 철학과 심리학 어디쯤일까 싶기도 하다. 그런데 분명한건 저자가 말하듯 사람에 대한 일이다. 그러니 복잡 다단한 학문을 모르더라도 다가오는 게 있다. 이책은 그렇다. 인문학이 무언가. 인문학을 왜 알아야 하나 그걸 말해주는 책이다. 인문학이라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그 개념이 많이 깨졌다. 아니 그것만 깨진게 아니다. 나의 생각, 이념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깨졌다. 그리고 깨뜨리고 있다. 그 이유는 이 책에서 말하는 인문학에 들어서는 방법이다. 인문학이라고 해서 그 학문을 배우는게 아니고 일단 기본 편견을 깨는 것..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