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직장별곡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난 묶인 존재다 날씨탓인가.심난하다.아니 무기력하다.나만 여름 타나 ㅎ 이삿날을 잡았다. 휴가기간에 이사하고 짐정리 할 예정이었다.그런데 문제는 휴가기간은 내가 안정한다는 거다. 헤~잡은 이삿날보다 훨씬 뒤에 휴가 이야기가 나왔다.아~아~어쩌란 말이냐.할수없이 얘기했다.왜미리 얘기라고 안 잡았냐고.ㅜㅜ주말에 잡을걸.이삿날만 간신히 뺐다.이사만 하고 정리안된 집에서 살게 생겼다. 조직생활이 이런걸까. 이사도 보고 하고. 난 참 왜그리 단순했나. 이삿날에 휴가를 맞추다니....회의감이 든다. 무기력이 회의를 한다. 답답한 옷일까. 기분탓인가.아주 먼먼 옛날에 가정과 일터가 거의 일치하였다. 대장장이 내력의 집안이 있었을테고 상인 집안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현대는 분리됐다. 여기서부터 나의 멘탈이 분리된 걸까. 난 우리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