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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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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저수지 맛집. 안성
최고금리 는 어디에~ 적합한 예적금 하나은행은 거래한지 참 오래되었다. 뭣모르던 학창시절 뚜벅뚜벅 은행을 찾아갔다. 그 지역엔 하나은행이 참으로 크게있었다. 나도 만들어보자 예적금! 돈넣으면 이자란걸 준다는데 얼마나 주나. 한번 받아보자 꽁돈. 해갖고 간게 은행이다. 부모나 선생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왜그랬을까. 세상 살아가면서 믿을 건 자신 하나라는 걸 빨리도 깨달은 건지 호기심에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바쁜 사람들 두근두근두근 번호표를 뽑고. 콩닥콩닥콩닥 이차저차해서 만들었다. 그런데 이자라는 거 그리 많지도 않다. 그 돈 떨어지는 거 기다리다가는 내가 일해 벌어먹어야 겠다. 역시 남의 돈 따먹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졸업할 즈음엔 돈 좀 모였길 바랬다. 그래야 나도 집도 사고 독립해 보지. ㅎㅎㅎㅎㅎ 개뿔이다. 택도 없다. 알바나 일찍..
유행하는 감기 메타뉴모바이러스 아이들 비상 메타뉴모 바이러스 이름도 어렵다. 감기가 오랴가는듯 하고 뭔가 낫질 않는다면 한번 의심해볼만하다. 면연력약한 유아들에게서 많이 생기고 있다. 삼사월에 유행이긴하지만 올해들어 5배나 늘었다니 대박 많아졌다. 이렇게 심하게 유행탓으니 쉽게 꺽이지 않을듯. 전문가들은 6월까지는 조심하는 게 좋다고 경고하고 있다. 영유아들 사이에게 기침이 오래되거나 쌕쌕 한다면 먼저 의심 한번 해보는게 어떤가. 심하면 입원까지 각오를 해야한다. 아직 약한 아이들에게 시련을 준다. 천식을 악화하는 등 문제가 있지만 2차 예방도 조심하자. 코감기랑 인후염 중이염과 구내염. 그런 하기도 감염을 조심하자. 숨쉬기 어려워 치명적이다. 그리고 좀 나아지는가 싶다 재발가능성도 있어 더 위험하다. 잠복기 4-6일이다. 감기가 그렇듯 모든 병..
이런 사람 좋은사람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 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
기업은행 적금으로 효도 가자 기업은행에 방문했다가 이쁘장 적금을 보았다. 방문했다 하니 직접 간 건 꿈에도 만만에 아니다.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세상 참 좋아져서 집에서도 은행가고 일터에서도 은행가고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은행갈수 있다. 주먹만한 스맛폰만 있으면 말이다. 예전엔 일터나가면 은행 일 있어도 쉽게 못 빠져서 발을 둥둥둥 구르기도 했는데 정말 옛날 말이 되어버렸다. 백퍼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업무는 장소불문하고 해결해 나간다. 카뱅이 케이뱅이 나오고 나서는 그런 메뉴가 더 많아 지는 것같다. 기존 은행도 약간의 변화를 줄랑말랑 하는데 카뱅 케이뱅이가 넘 강력하게 편해서 기존 은행의 변화는 벼룩에 티를 입혀놓은 것 같다. 아무튼 효도 적금이란 게 보인다 띠용~~~~ 뭘까. 또 새로나왔다는 소문난 적금 그냥 못 넘어가지..
금리 높은 예적금 추천 평소처럼 은행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귀가 번쩍. 눈이 뜨악. 이게 웬일이래.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준단다. 어디어디. 0.5~0.7이면 다 얼마야. 헐. 곧 부자되겠네. 기간도 넉넉하다. 5월 한달간이다. 도전해봐야겠다 생각했다. 눈여겨 보고 있다가 드디어 해보았다. 가입. 나도 직장인이다. 직장인 우대 적금으로 직장인 우대 금리 받아볼란다. 하면서 은행사이트에 갔다. 가입까지 다 하고 신규 개설되었습니다. 뿌듯뿌듯 그런데 말이지 그런데. 이런 확인해보니 기본금리만 들어가 있는데 아니냐 말이다. 이게 아닌데. 그렇다. 개나소나 사돈에 팔촌이나 다 줄것 처럼 써있더만.... 페이지 아래아래 가장 아래쪽에 있는 우대이율을 참고했어야 한다. 아무나 주는게 아니다. 물론 많이 까다롭진 않지만, 이건 신용카드 전월..
회사 멸망의 역사는 계속된다. 지금 일과비슷한 곳에서 일한 적이있다. 일을 배워가고 무너가 알듯말듯 할 때 그런데 그곳은 육개월만에 문을 닫았다. 문제는 영업실패다. 40억이나 50억짜리 프로젝트따 오면 뭐하냐. 자재비만 40억 50억이 넘어가는데. 왜 그렇게 따온 걸까. 영업부는 서울에 공장은 지방에 있었다. 서울에 영업부가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없이 남들보다 싸게 그냥 계약해 온거다. 남들보다 싸게 해 왔으니 계약은 잘도 따오는데 그 바람에 회사가 넘어갔다. 사장은 어떻게하면 채권자들에게서 벗어나나 연구하고 직원들은 실업자 되었다. 이것저것만들어서 재미있었고 규모도 쫌 있어서 배울 것도 많았는데 그리 고꾸라져 버렸다. 그때는 그래도 일이 많았던 것 같다. 쉴 틈이 없었으니까. 지금은 그건아니다. 딱 육개월 지났나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