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중에온이사람에게도

(2)
나중에 온 이사람에게도 무언가 기회를 줘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을 쓴 작자 존 러스킨 이 옛날사람은 산업혁명 , 자본주의가 꿈틀 기지개를 펴던 시대에 이건 아니다하고 용기있게 말한 이다. 당시의 그의 생각은 묻혔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주목받고 있다.정말 경제학의 냉철하고 불편한 이론은 현실에서 실현될까. 그 논란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 이것저것 이런저런이유를 들어서 말이다. 자본은 보습과 같다. 보습은 다른 보습을 증식하는 것 외에 아무일도 하지 않는다. 군집체가 햇빛에 반짝거릴지라도 그 기능을 잃어버린 쓸모없는 자본에 불과하다. ~자본의 역할은 생명을 증식하는 데에 있다. p185 뭐 이런 내용으로 요약 정리했다.러스킨작자가 생각하는 자본, 부의 의미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의 통찰에 놀랍다.오늘날 보면 그..
나중에 온 이에게도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삼백페이지도 안되는 책이다. 다른 책에 비해 월등히 가볍다. ㅋㅋ뭐지 그래 우습게 봤는데.아주 어려운건 아닌데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닌듯하다. 그래도 읽어읽어보다보면 책 속에 빠져든다. 쉬운 예로 쉽지 않은 내용을 설명하려 한다. ​ 아직 초반에서 존 러스킨 이 작자가 하고싶은 말은 현실은 경제학과 다르다. 엄연히 다르다. 경제학에서 이론은 걸러봐야한다. 실제 그리 똑같이 가진 않으니.군대에선 장군에 충성한다. 장군이 비실이든 카리스마가 똘어지든 그에게 충성해야 승리할수 있다. 그런데 가게에선 다르다., 그들은 각자의 이익을 찾아 모인집단이다. 충성, 희생이 없다. 부 = 타인에 대한 지배력 부는 지배력아래 사람들의 가난에 정비례하고 반면 공급이 제한된 물품에 즉 유사한 소유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