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호수공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책 휴식 공원 광합성이 필요했다. 산책이 필요하다. 오래지 않았지만 그냥 쫓김 없이 걷기 어쩌면 이게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한게 아닐까. 오늘도 약속시간이 나를 쫓아오지만 잠깐 틈을 내 본다. 길도 잘 내어났다. 한푼두푼 모은 세금으로 좀만 나가면 공원 참 많다. 이 좋은 햇빛에 좋은 날씨에 여유를 즐기는 사람이 별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여기 꽤 넓다. 아직 끝까지 가본 일없다. 우리집 근처면 좋겠지만 집은 아니다. 그래도 좋다. 내가 이시간에 이렇게 여유롭게 산책 즐길수 있다는거 감사하다. 햇빛에. 바람에. 그리고 일찍와버린 약속시간에 아이가 지도를 참 좋아하는데 그런다고 아직 보는 건아니다. 그냥 지금 내 자리가 어딘지 보여주면 신기해하며 쳐다본다. 담엔 같이오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