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다.
꼭 언론에서 떠들어서 맛있는 건 아니다. 아무리 유명하다해도 내 입맛에 맞아야 한다.
그냥 막연하게 맛있는게 먹고 싶은 날이 있다.
그렇다고 딱히 뭐가 먹고 싶은 건 아니다.
집에서 한 십분 걸어서 중국집에 갔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좀 비쌀것 같기도 하고 시간이 안 맞았다.
싼 식당은 아니지만 엄청나게 비싸지도 않다.
깔끔한 내부에
공간도 넓다.
점심지나서 가서인지 사람은 거의 없다.
직원들이 식사하고 있었으니 늦게 가긴했다.
화려한 요리도 맛있지만 처음에 나온 오늘의 스프다.
난 이게 좋았다. 매생이 스프다. 해산물 특유의 짭잘함으로 짜지도 않고 매생이라 부드럽다.
하얗게 떠 있는건 뭔지 모르겠다.
그리고 나온 요리
가지인데 부들부들. 아게 진정 가지요리인가
역시 정식요리시킨거 아니라 간의 기별이다.
난 두개나온줄 알았는데 아니다.
새우다.
이것도 맛있다.
여기까지 요림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그런데 메인이 아닌 느낌.
한참을 가다렸다.
다 나왔으니 가야하나. 고민했다.
점원물어보니 짜장과 짬뽕 고르란다.
한범 물어봐쥬지 ;;;;
그렇게 고르고 짬뽕하나 짜장 하나 묵었다. 짬뽕은 원래 매운건데 여기 짬뽕은 처음엔 모르다가 어누새 매운맛이 올라온다.
짜장도 맛있다.
저렴이눈 아니지만 가끔 먹을만은 하다.
맛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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