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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원 영월 닭강정 맛집 서민갑부 한재순

[141회] 슈퍼우먼 우리 엄마 한재순 씨의 갑부 사전

 

 

*요약*

투자는 맛으로 돌아온다.

영월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사람이 찾아올 정도로 유명한 닭강정을 만드는 재순 씨.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면 하루 매출이 1000만 원에 이를 정도로 바쁘다고 한다. 가게 문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서 있는 것은 기본인 재순 씨의 가게는 ‘닭 한 마리 주세요’ 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닭 한 마리를 잘라서 만드는 일반 가게와 달리 오직 닭다리 살만 취급하기 때문에 양념 치킨과 비교해 겉면이 딱딱하고 바삭하다는 재순 씨의 닭강정! 제조 단가는 높지만 맛의 차이가 확연하기 때문에 좋은 재료를 고집한다는 재순 씨. 그녀의 장사 철학이 지금의 닭강정을 있게 했다!

 

2. 나만의 레시피로 승부하라.

재순 씨의 닭강정은 닭의 잡내를 없애고 짭짤한 맛을 내기 위한 염지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그 대신 세 네번 닭을 깨끗이 씻은 다음 후추, 카레 가루로 잡내를 잡아주고 바로 닭을 튀겨 닭고기 본연의 맛을 살린다. 오랜 연구 끝에 찾아낸 재순 씨만의 튀김옷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강정을 만드는 또 하나의 비법! 여기에 가족들도 모르는 재순 씨의 비법 소스까지 더해지면 중독성 강한 특별한 닭강정이 만들어진다. 3년 시행착오 끝에 힘들게 레시피를 완성한 재순 씨!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레시피가 치열한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무기라고 강조한다.

 

 

3. 겁을 떨쳐야 길이 보인다.

30대의 젊은 나이에 간경화로 남편을 떠나보낸 재순 씨는 어린 삼남매를 홀로 키워야만 했다. 돈이 없어 광산에서 막노동을 하는 것은 물론 목욕탕에서 남의 때를 밀어가며 악착같이 돈을 모은 재순 씨. 눈 앞에 닥친 각박한 현실 앞에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었다. 200만 원으로 시장에서 생닭과 치킨을 같이 팔기 시작했지만 가난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았다. 우연한 계기로 닭강정을 만들기 시작했지만 이것 또한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실패와 좌절을 겪으며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여러 번 있었지만 재순 씨는 그때마다 삼남매를 떠올리며 다시 일어섰다.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일은 세상에 없다는 재순 씨! 그녀는 현재 영월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손님들이 찾아올 정도로 유명한 닭강정을 만들고 있다!

 

강원 영월군 영월읍 서부시장길 25-11 일미강정식당

일미강정식당: 033-374-0151

 

 

 

 

*  참 대단한 것같다. 한가지만 보고 한가지를 향해 달려가면 정말 뭔가를 이루는건 당연한 것 같다. 삼남매를 위해서 어쩌면 자신의 몸과 마음을 깍는 그 결과는 성공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영월이 강원도 였나. ㅎ 아무튼 잘 되었음 좋겟다. 계속계속. 좋은 가게 좋은 사람으로 성공하는 모습이 좋다. 우와 한가지 음식의 레시피를 위해 3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내다니... 대단하다. 난 이것저것 해 보고 싶다. 음식도 이것저것 잘해보고 싶다. 뭔가 하는 것도 이것저것 다 해 보고 싶다. 그래서인가 잘하는건.. ㅜㅜ 이렇다. 반성하고 나도 나의 역량을 한가지에 모아 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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