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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문센수업] 점핑베이비, 대량생산아기와 마주하다~

 

대량생산 아가~ 안뇽!!!!

 

 

가는길에

오늘은 점핑베이비 수업을 하고 왔어요. 오늘은 수업은 뭘까뭘까 하면서 가보았어요. 저번주엔 좀 시큰둥해서 오늘은 기대를 하고 왔거든요. 지난번에 다른 아가들이 안와서그런지 오늘은 시장통이 따로 없네요. 아가들이 한주쉬었다고 에너지 충만해요. 울 아가도 다른 아가들이 잇으니 안심이 됐는지 잘 앉아있어요. 막판에 뛰기까지....   

 

수업 시작

오늘 점핑베이비 수업은 인형놀이.... 그냥 인형놀이가 아니고 아가를 다루는걸 해 보았어요. 처음에 아가를 딱 받았는데 이게 웬일 울아가 두려워하네요. 전에도 마네킹 비슷한 사람모양을 무서워하는 것 같았어요. 멀리서 강사가 안고있는걸 보니 그냥보면 아가라 해도 믿겠어요. 참으로 과학의 발달이 대단하네요. 아가인형을 받아보니 눈도 반짝반짝 푸르르한게 진짜 사람눈보다 이쁜 것 같아요.  아가인형을 마주한 울아가 역시나 안고있지 않아요. 다른 아가들은 다들 아가를 안고 만져보고하는데.....흐미 우쨰....  인형발로 울아가 발을 건드려줬어요. 피하네요;;;오늘 수업은 쉽지 않겠어요. ;;;;; 손잡아 주려해도 피하고 급기야는 도망가 버리네요. 다행히 다음에 젖병을 주었어요. 아가입에 넣는거라니까 그건 좀 하네요. 그런데 아직도 아가를 안지는 않아요. 이번엔 인형욕조에 넣고 씻기기... 참 잘도 만들었어요. 울아가 욕조보다 좋은것 같아요;;;;  감탄하고있는데 울아가 여전히 즐기지 못하네요. 아쉽지만 오늘은 걍 나들이 한 걸로 만족해야하나봐요. 마지막에 크라이막스 유모차가 나왔어요. 아가인형이 유모차까지 소유하고 있답니다. 이건 집적 만지거나 하는게 아니라 흥미를 보이네요. 일단 바퀴에 붙었어요. 그러더니 제가 미는 모습을 보여주니 지도 손하나로 밀어보아요. 다른 친구들도 열심히 미는 걸 보더니 안심이 되는지 밀고 댕기네요. 그나마 적응했나 하는데 수업이 끝나버렸어요. 늘 문센은 이런식이죠;;; 40분 시간이 어중간하기도 하네요.

 

돌아가는 길

나와서도 비가 부슬부슬... 아가를 부여안고 간신히 돌아오다 로컬마트에 들렸어요. 전에 봐둔 밥새우를 사러왔어요. 울아가 주려고요. 전엔 그냥 새우 갈은 건줄 알았는데 작은 새우들이네요. 일반새우는 크고 이건 먹을 것같아요., 그리고 산게 가지맛고추예요. 모양은 고추인데 검정색으로 생겼어요. 어떤 맛인지 궁금궁금.... 이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올릴게요.  오늘은 문센에서 아가잡으러 이리저리 뛰었더니 허기허기지네요. 별로 한것도 없는데 문센갔다오믄 ㅊ출출...울아가도 그런가봐요. 튀밥을 줏어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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