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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식목일-느릅나무 원효대사,바보온달 이야기

식목일 지난 4.5

또 청명이라는 절기이다.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 봄이 정말 봄다워지는 때.

청명절에는 궁궐에서 불을 피워 그걸 각 관청에 나눠주는 풍습이 있었음.  관청에서 불을 다시 백성들에게 나눠 줬다. 새불과 묵은 불이 교체다. 그래서 불이 없는 한식날과 겹치게 된 것이다. 

느릅나무는 춘유라고도 불린다. 

통일신라 원효대사가 요석공주와 혼인해 설총이란 아들을 낳다. 원효대사는 술을 마시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원효대사가 노래가 "자루없는 도끼를 내게 주시오, 그럼 하늘을 기둥을 떠받을게요."   요석공주는 돌싱이었다. 왕이 원효대사를 부르니 느릅나무 다리를 건너다 물에 빠져 그 일을 계기로 궁에 머물게 된다. 그리고 공주에게서 태기가 생긴다.

느릅나무 껍질에서 전분을 얻기도 한다.

평강공주와 온달. 평강공주가 궁을 박차고 온달과 결혼하려 한다. 온달엄마가 평강공주를 보니 귀한 몸이다. 엄마가 놀라 온달이 없다. 느릅나무껍질을 벗겨 모으러 갔다고 한다.  온달이 당신은 나와 어울리지 않아 집에 들이지 않자 집앞에서 평강공주가 노숙하여 둘이 이어진다. 

죽음의 순간 온달의 관이 움직이지 않고 수십명이 날라도 움직이지 않자 평강공주가 와서 관을 어루만지며 "당신은 할일을 충분히 다했어요. 이제 그만 가도 됩니다.  " 하자 관이 움직여 갈 수 있었다. 

예전 아들을 나으면 소나무를 심었다. 소나무와 박을 같이 심으면 궁합이 좋다. 박을 심어 나중에 결혼할때 그 박을 가른다. 

일본엔 국보 1호가 우리나라 금동미륵 반가사유상과 비슷하다. 일본대학생이 뽀뽀한다고 달려들어 새끼손가락이 부러졌다. 성분알아보려하니 이게 우리나라 경상도 적송이다. 그렇게 주산지가 밝혀졌다. 일본에는 자라지도 않는 나무다.

ㅋ트랜드 플러스의 반주원의 역사이야기 4.5




나도 느릅나무를 먹고 있다. 요즘.

느릅나무 인터넷에서 팔더라. 느릅나무 껍질 말려 팔린다. 그게 콧물 이런 염증에 좋다더라. 아직 효과가 있는지 백프로는 모르겠지만 약하게 타서 향이 좋다. 보리차와 섞어 먹는데 한두개만 넣어도 살짝 맛이 난다. 약간 결명자맛 같기도 하다. 아무튼 더 꾸준히 먹어보고 한번 효과를 만끽해 보고 싶다.

느릅나무 효능 

j0381992250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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