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혼이 맑은 아이? 어디에선가 보았어요. 어렸을 때 돌이나 나뭇가지를 들고 다니면 영혼이 맑은 아이래요. 절대 일반적인 이야기 아닙니다;;; 어디서 보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가낳고 건망증이 심해졌어요. 아무튼 우리 아가가 어릴 때 돌이랑 나뭇가지를 그렇게 주워댔네요. 한번 밖에 나갈때마다 꼭 손에 무언가 작은 돌멩이를 들고 들어와요. 집에는 밖에서 들고온 돌멩이랑 나뭇가지들로 넘쳐났죠. 지금은 조금 컸다고 매일 들고 오진 않는데 들고 와요. 스케일이 커 졌어요.;;; 나뭇가지를 주워 오면 서너개를 한 손에 들고 와요. 돌멩이를 하나 갖고 오는데 자기 머리만한 걸 들고 오네요.( 머리가 작아요,) 오늘도 나갔다가 놀이터에 있는 나뭇가지란 나뭇가지는 다 집어 들었네요. 그 나뭇가지 들고 다니다 얼굴이 긁혔어요.ㅜㅜ 한낮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