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아이 놀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운 네살 데리고 살면 고마운 줄 알아라~ 미운 네살 미운 네살 그런다. 난 실감하지 못했었다. 그동안 순둥이이기도 하고 나도 가급적 아이를 존중해야지 하는 안일한(?) 육아관을 가지고 키우고 있다. 그런데 더 이상 안 먹힌다. 그것이 한계에 달한다. 예전에는 내가하면 하는 대로 따라고고 하라면 하라는 대로 잘 해주었다. 그러니 당연히 화낼일도 별로 없었다. 혼낼일도 없고 말이다. 그냥 그렇게 잘 크는 줄 알았다. 웬걸 --^ 제1반항기라는 시기에 들어선 건지 표가 난다. 다르다 이건. 원래 활동적인 아이였지만 느~~~~~~~~무 발발발~ 따라잡을 수가 없다. 정말로 밖에서 나보다 빨리 뛴다. 그러고 먼저 간다고 헤헤헤헤~~ 날 놀리는 것이다. 서고 보면 찻길 옆에 그럼 또 혼내려고 하면 또 뛴다 ;;;;;; 무엇보다도 이런 위험천만하고 혼날 짓..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