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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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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집중이 안돼! 나는 돈벌레인가.일에 집중이 안된다. 어제 엊그제 반은 놀았다.돈을 먹고 일하는 기계인가사실 돈이 안들어왔다. 언제 준다는 말도 없다.그러니 일하기 싫다.아주 많이.그렇다고 박차고 나갈 용기도 나지 않는다.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일은 집중안되고 실수는 늘고심난만 하고!~0을 잘못봐서 큰일날뻔하고 그런다.그런데도 붙어있어야 하나. 당장 그만둔다고 별수 있나 싶기도 하다.도서관에 신청했다. 돈벌수 있는 방법에 관한 책.돈안 벌고 살면 안되나 ;;;;참 귀찮다.많이 말고 먹고 살만큼만 벌어도 되는데.그 먹고 살만큼이 어렵다.갈수록 더 많이 들겠지. 당장은 회사가 망해서 실업급여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ㅎㅎ그렇게 되려나;;
난 묶인 존재다 날씨탓인가.심난하다.아니 무기력하다.나만 여름 타나 ㅎ 이삿날을 잡았다. 휴가기간에 이사하고 짐정리 할 예정이었다.그런데 문제는 휴가기간은 내가 안정한다는 거다. 헤~잡은 이삿날보다 훨씬 뒤에 휴가 이야기가 나왔다.아~아~어쩌란 말이냐.할수없이 얘기했다.왜미리 얘기라고 안 잡았냐고.ㅜㅜ주말에 잡을걸.이삿날만 간신히 뺐다.이사만 하고 정리안된 집에서 살게 생겼다. 조직생활이 이런걸까. 이사도 보고 하고. 난 참 왜그리 단순했나. 이삿날에 휴가를 맞추다니....회의감이 든다. 무기력이 회의를 한다. 답답한 옷일까. 기분탓인가.아주 먼먼 옛날에 가정과 일터가 거의 일치하였다. 대장장이 내력의 집안이 있었을테고 상인 집안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현대는 분리됐다. 여기서부터 나의 멘탈이 분리된 걸까. 난 우리 ..
회사생활 힘든건 왜일까. 사회생활 참 어렵다고들 한다. 물론 나도 어렵다.그런데 왜 어려운 걸까.몇가지가 있다. 오너는 참 착하고 잘 해주는데 사업이 안된다. 돈이 안 따라주면 잘해 줄래야 잘해 줄수가 없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니까. 같이 일하고 싶어도 안타깝다. 내 밥그릇 찾아 가야지 뭐.그리고 같이 일하는 사람이 힘들게 할때다. 희한하다. 그런사람 어디든 있다. 안맞고 괴롭히는 사람 피해서 옮기면 꼭 그런 사람 또 있다. 그게 상사일 수도 있고 오너일 수도 있고 동료일수도 있다. 동료가 일못하고 그러면 참 피곤하다. 쳐내지 못하는 일은 내 몫이 되니 말이다. 오너의 마인드도 중요하지만 직속 직장상사도 참 중요하다. 상사가 X랄 같으면 참 꼬이는 거다. 일시키는 사람이 여럿되도 대책없다. 몇번 그런 상황에 놓였다. 난 ..
말이 말을 그런 얘기를 들었다.먼저 있던 직원이 말을 잘 못해서 잘린 요인중의 하나라고...알고보니 그 직원은 말을 넘 잘했다. 그런데 이사람저사람 말을 잘 하다보니이말 저말 옮기게 되고 그게 알아야 될것과 몰라야 될것 그리고 오해 등이 겹쳐줘서 분쟁이 일어난 모냥이다.회사란데 참 어렵네.다 공개하면 안되나. 꼭 몰라야 할 것도 있나.얼마전 인터넷에서 그런 스타트업회사도 있다고 보았다. 서로 직함없이 영어이름부르면서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려하는 곳.아직은 우리나라에 그런 깨어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누굴위한 보안이고 누굴위한 회사인 걸까.내가 회사를 만든다면 그리 평등한 공간을 꼭 만들어보고싶다. 우린 학교가면서도 뭔가 평등하지 못한 경험을 시작한다. 그렇게 쌓여온 경험은 대학가서도 그녕저냥하다 졸업한다.습관이 되는 ..
벤처나 벤츠나 일터엔 그런 전화가 많이 온다.뭐 사시오~~~우리꺼 쓰시오~~~며칠전 전화받았는데 똑같은데서 또 전화온다.어쩔땐 바쁠때 오면 욕하기도 그렇고 그런데또 안끊는다. 계속 뭐라 한다. 나 한가하지 않은데.난 결정권자가 아닌데... 오늘 그랬다."안녕하세요 여기 dlkff파이낸셜~ ""안 사요 ~" 뚝. 벤처지원 어쩌구 인줄알았다. 지원금받으면 그런 회사에 떡고물이 떨어지나 그런 전화가 무수히 많다.그런데 아니었다. 잘못 들었다.판촉인줄 알고 전화오면 돌리고 그랬는데 아니었다. ㅜㅜ미안해 지네;;;;;
지게차 먹튀하다. 지게차 먹튀하다. 일하다 보니 별의별일이 있다.지게차는 가끔 필요하고 지게차를 사긴 비싸다. 그래서 그런데선 가끔 지게차를 부른다. 부르면 그 느린 속도로 일하러 달려온다.느리게 운전해 와선 일을 못하겠단다. 뭐 지난 일한걸 안줬으니 여기 잘못이다. 그래서 넣어준다. 일해달라. 했다.넣어줬다.그런데 그런데그 지게차의 속도로 가버렸다. 쌩~이럴수도 있구나.더이상 일안한다는 건가. 돈 받고 가버린. 지게차.그럴수도 있구나.그래도 되나. ㅎㅎㅎ 헛웃음만 남기네~~~
한번만 살려주길~ 직장별곡~~ "이러다 죽겠어요,. 한번만 살려주세요."오늘 나의 전화통화 내용이다. 일터나오면 이런 구걸아닌 구걸도 해야하다니... 그것도 누가 시켜서 ㅠ참 먹고 살기 힘들다. 누가 안된다는 일도 끝끝내 되게 만들어하는거. 왜그렇게 납기는 급박한지. 참으로 힘들다.거래처 차장은 왜그리 밀당을 잘하는지. 참 혀를 다 내두를 참이다.이사람만그런건지 차장급되면 다 그런건지 모르겠다. 전화하면 안받는게 진짜 없는건지 없다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나도 차장급되면 저리 되려나 ㅎㅎㅎ 수십번의 전화끝에 오케이가 떨어졌다. 진을 다 빼놔서 그리 좋지도 않다. 입고도 늦어지고 .. 나는 회사에서 무능인으로 찍히고.참 일하기 힘들다. 전에도 이 업체와 일한 적이 있었다. 전엔 이리 안 힘들었던거 같은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