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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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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T사태가 불러온 침묵의 봄은 끝나지 않는다 세계를 뒤흔든 침묵의 봄을 보고 있다. 이 책의 줄거리는 희한하다. 직접 침묵의 봄을 쓴 레이첼 카슨이 쓴 책이 아니고 그 주변머리와 영향에 대해서 나와 있다. 어쩌면 그래서 그녀의 일대기와 책 이후의 파장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다. 1960년 초반에 나왔다. 이 때는 농업의 증산을 연구하며 해충을 박멸할 제초제가 개발되었다. 지금은 금지되었지만 이름은 익히 알고 있는 DDT가 대표적이다. 벌레가 죽으니 사람들은 열심히 뿌려 댔다. 그 이후의 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그러다 점차 자각하기 시작했다. 새소리가 멈추고 가축들이 시름시름 앓는다. 꿀벌이 없어져 꽃이 펴도 이어지지 못하고 황폐해졌다. 이시대에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이슈가 되지 않았다.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이다. 환경주의자..
난독시대 헤쳐나가기 sbs 스페셜에서 난독시대를 보았다. 남의 일 같지 않게 다가온다. 여기 보나 저리 보나 다들 스마트 폰을 들고 다니느라 바쁘다.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다. 줄이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이걸 보면서 그럼 해법은 있긴 한건가. 우리나라는 어린 시절 책에 관한 중요성에 아이에게 강조한다. 도서관, 서점에 데려 가고 전집도 거금을 들여 들인다.그런데 거기까지다. 공부할 게 너무 많다.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때 부터 책은 멀리 있다. 교과서와 문제집만 해도 산더미다.광동고 송승훈 국어교사가 나와 이야기한다.좋은 책 추천해 봐야 거기서 거기다. 정말 아이에게 필요한 책을, 보고싶어하는 책을 보여주라.초등학생은 어린이 도서연구회중학생은 이민수, 송수진 썜 광주 국어교사 모임 상캐 목록고등학생은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
10억 부자가 된 짠돌이 대표_33 다음에 유명한 카페가 있다. 연식도 오래되고 추종자도 많다. 사람들의 초대 관심사를 주제로 하고 있다. 바로 돈이다. 일반 재테크와는 다르다. 쥐어짜고 아끼는 노하우가 축적된 곳이다. 나도 그곳의 회원이다. 열심히 절약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하고 대단하다. 그 카페로 책을 낸 사람들도 있다. 오래된 책을 보았다. 도서관에서 지나가다가. 그때는 지금보다 물가가 낮았을 것이다. 가정주부였는데 한달에 십만원으로 살기는 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한번 장보는 데만 십만원이 들 것이다. 그런데 그때도 빠듯했다. 그걸 보고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어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다. 열심히 일하는 회원들이 많아 카페장한테는 관심이 없었다. 이 책은 그 카페의 카페장의 책이다. 책의 저자는 따로 있다. 저자가 짠돌이 이대표와 ..
축농증 좋아지는 교육 배우고 가요~_32 미세먼지 심한 날은 한치 앞을 볼수 없는 날이 많아졌다. 그러면서 코질환 환자들도 늘어나고 이비인후과에는 대기수가 길다. 우리나라에서 이제 비염, 축농증, 중이염, 알레르기 등은 너도 나도 달고 다니는 병명이 되었다. 겨울에만 감기에 걸렸는데 이제 사계절 내내다. 미세먼지 심해지거나 아니면 약해진 코는 늘 감기 태세에 돌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걸릴 때마다 통증은 심하다. 그런데 이런 병이 약 먹을 때만 그때 뿐이다. 미세먼지가 계속 넘어 오니 그럴수 밖에 없지만 좀더 근본적인 치료를 할 순 없을까. 내 경우는 심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번 심해지고 약을 먹었더니 계속 오란다. 약한 탓에 약에 나오는 부작용을 한두가지씩 겪고 가니 약 먹기가 꺼려진다. 한번은 이비인후과 약을 먹고 안하던 기침이 계..
허영만 화백, 주식의 늪에 빠지다. _31 지나가다 본 책이다. 익히 들었던 허영만 화백이 주식에 관한 책을 썼단다. 처음엔 경제 관련 신문에 연재했나 싶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저자가 혼자 기획하고 구상하여 실시간으로 주식고수들과 거래 내용을 올릴 계획을 한 것이다. 물론 실시간은 안 되고 2주 후로 올렸다. 무슨 법에 저촉되서 안 된다 한다. 초반부를 보면서 이렇게도 만화가 되는구나 싶었다. 거의 바로 내용을 올리다 보니 스토리 보다는 보고서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런 거래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어려운 용어에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것도 많았다. 중반부 이후에 읽어 가니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다. 무수한 거래들을 보면서 주식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도움이 많이 될 것같다. 저자는 주식에 관련한 일을 기획하면서 서적을 많이도 보았다...
집에서 매년 3000만원 버는 재테크 능력!_30 저자는 전업맘으로 생활하면서 육아와 가사를 돌보며 연봉 3000만원 삼년에 일억 가까이 벌어들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 방법으로 스터디, 강연 등을 하다 드디어 책을 냈다. 처음은 자신의 방법을 공유한 블로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019년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책이다. 이 책은 재테크를 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절약하기, 적금, 예금부터 증시에 다가가는 여러 방법들이다. 많은 계란을 담아서일까. 깊이는 많이 없다. 전반부는 이 책만 보고도 따라할 수 있겠지만 후반부는 어렵다. 저자의 이력과도 관계가 있다. 14년간 알만한 증권회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공모주 관련 일을 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다른 일반인이 이 책을 읽는다 해도 흉내내기 힘든 부분이다. 그래도 이 책은 주..
간단한 보이스 트레이닝으로 성공한 내일 만나기29 UCLA의 심리학자 앨버트 메레비안은 언어에서 상대방에서 영향을 주는 중요도에 대해 연구했다. 시각적요소가 55%, 청각적 요소가 38%, 내용은 겨우 7%이다. 발표 등을 준비할 때 대부분 발표 내용을 준비하고 꾸미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런데 겨우 7%를 위해서 노력한 셈이다. 그럼 다른 요소들을 살펴보자. 외모는 후천적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다. 외과적 수술로 간혹 바뀌기도 한다. 그럼 상대방을 설득하기에 연습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38%청각적 요소이다. 이 부분에 대한 책을 읽고 있다. 특히 면접에서는 짧은 시간에 상대방에게 자신을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 이럴 때 면접 태도도 중요하지만 목소리의 중요성을 알고 훈련해 왔다면 도움을 많이 받을 것이다. PP프리젠테이션 할 때는 말할 것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