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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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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계의 반란이 온다. _17 참 아이들 끼니 해결은 엄마들의 어려운 숙제다. 매번 다른 반찬 내어야하고 아주 어린 아기 아닌 이상 입맛이 까다로워서 반찬투정쟁이가 될 수 있다. 또 같은 반찬이라도 어느날은 잘 먹고 어느날은 먹지 않는다. 이런 변덕스러운 입맛의 손님이 또 있을까. 아예 모르는 식당이라면 불평불만도 못하지만 가까운 사이이니 만큼 쉽게 말한다. 특히 아침은 심하다. 잠도 덜 깬 상태에서 늦지 않으려면 빨리 먹이고 빨리 준비에 돌입해야한다. 일분일초를 다투는 때에 빈 속에 보낼 순 없다.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들어줄 책이 나왔다. 후기보니 화려하다. 급식 먹으러 학교가는 학생이 있다. 반찬보고 전학가고 싶은 학교로 꼽는다. 대체 그 학교 무엇을 먹이기에 이렇게 학생들이 난리인지 들여다 보았다. 이것이 진정 학교 급식이란 ..
혼창통을 자기계발로 레벨업되는 순간 16-1 나에게 있어 이 셋은... 이 셋을 가진 사람이 많을까. 이 책엔 대부분 성공한 CEO이거나 자기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사람들을 관찰하여 그들에게 공통으로 있는 부분을 추려냈다. 혼은 사람을 움직이는 개념? 신념이라는 의미이다. 창은 창의력, 번뜩이는 사고 등의 단어가 떠오른다. 통은 예상하다시피 연결, 소통을 의미한다. 이 세가지를 가진다면 성공의 지름길에 갈 것이다. 프롤로그가 길다. 어쩌면 그 부분에서 책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토해놓은 것 같다. 그렇게 보면 요약이 잘 되어 있다. 톨스토이의 참회록으로 혼을 표현한다. 무의미했던 사람이 '사람이란 소중한 무언가를 믿기 때문에 사는 것' 이란 생각을 한다. 그 방향감각과 지향성이 가르키는 곳에 혼이 있다. 이 혼이 제대로 있다면 어떤 위기에도 극..
툭하면 화내고 싸우는 아이의 올바른 감정표현을 돕는 법_15 형제 자매가 있다고 싸우는 건 아니다. 친구들과 놀 때도 있다. 그리고 아이라면 몸 컨디션이 안 좋아 짜증이 날 때도 있을 것이다. 아직은 어리고 서툴러서 자신의 감정이나 몸상태를 파악하기 힘들다. 어떤 것이 옳고 그른 건지 헷갈린다. 이런 상태라면 어른들이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기분을 좋을 때뿐만이 아니라 힘들어할 때 더 보듬어주고 이끌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 할 것이다. 전에도 이 사람의 책을 읽은 일이 있다. 간결하고 집중적이다. 더 찾이 읽게 되는데 나온지 좀 되서인지 남아있는 것이 많지 않다. 좋은 책이라면 좀 오래되어도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진실은 시공간을 초월해서 유효하니까. 아이에게도 화가 있다. 그것이 어른의 입장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닐 것일수도 있다. 화가 생겼으니 풀어야 한..
우리 아이가 거짓말을 시작했어요 _14 우리 아이가 거짓말을 시작했어요 이책은 그야말로 우연히 얻어걸린 양서라 할수 있다. 거짓말로 찾았으나 얇고 내용이 하나하나 와 닿았다. 예전에 읽어보았던 프랑스와즈 돌토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그에게 영향을 받은 것 같다. 프랑스와즈 돌토는 프랑스에서 육아로 전설같은 인물이다. 그녀가 소아병동을 들어서면서 우는 아이의 애로사항을 울음소리를 듣고 개선해 주기도 하였다 한다. 그 이전까지 아이에 대한 이렇다할 육아관이 없던 곳에 아이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보고 눈높이를 낮추는 역할을 한 사람이다. 아무튼 이 책에 따르면 거짓말에는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다 있다. 변명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7세 이하에게 거짓말은 아직 자기표현이 부족한 아이들이 해소할 수 있는 또다른 방편이다. 주의할 점은 어린 시절 거짓말..
ADHD, 틱을 극복하는 색다른 비법! 도대체 어떤 방법이길래 그 고치기 어렵다는 병아닌 병을 해결했을까. 알고 보면 별거 아니지만 실천하기는 엄청 어려운 일이다. 바로 식생활을 바꾸는 것이다. 그것도 고기를 안먹고 기름을 줄인다. 아침은 과일로 해결한다. 세상에 맛있는 것 많고 미디어에서는 연일 맛집, 멋집하며 화려한 먹거리 있는 곳에 끌고 다닌다. 이런 여러 유혹을 이겨내야하는 고통이 뒤따른다. 책을 읽고 있다. 이책의 저자아이들이 부모와 같이 채식을 하면서 달라진 이야기다. 그리고 여행을 하면서 먹어가는 이야기를 실었다. 그럼 그 식생활을 낱낱이 파헤쳐 보자. 하와이 전편에 이어 작자는 하와이에 여행을 갔다. (전편 스토리 : 요리를 멈추니 삶이 시작됐다. ) 작자는 에어비앤비를 활용해 집을 빌렸다. 그래서 부엌을 사용할 수 있었다. 하..
요리를 멈추니 삶이 시작됐다. 어느채식의사의 고백을 읽은 어느 채식부부의 고백이다. 그리고 그들의 진짜 삶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한 동물성 식품에 대한 생각을 바꿔버리는 책이다. 모든 사람들을 잠시 속일 수 있어도 모든 사람들을 항상 속일 수 없다. 는 링컨의 말로 책은 시작된다. 우연한 기회에 채식을 접하고 몸의 변화를 느끼고 생활의 변화를 체험한 이야기다. 고기를 먹어야 유지할 것같은 유럽사람들은 채식비율이 높다. 북유럽의 경우 20%라고 하니 식탁의 자유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미국, 하와이, 유럽 여러나라를 여행하면서 채식을 실천하고 채식식당을 찾아다니고 여러 채식주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어떻게 보면 여행 에세이이고 그럼에도 먹는 이야기를 정리한 채식 리스트이다. 이 책의 저자는 4개나 되는 자격증을 가진 요리에 그야말로..
제로페이 사용법 혜택 장점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매년 된다 안된다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세수확보를 위해 장려되었던 신용카드 사용이 이제 웬만큼 자리잡았다 하여 언제 소득공제 혜택이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다. 매년 그 혜택이 줄어드는데 그럼 다른 수단은 뭐가 있나. 그래서 정부에서는 제로페이를 장려하고 있다. 제로페이의 종류로는 네이버페이, 페이코, 머니트리, 거래은행 앱 등이 있다. 제로페이란 제로페이의 큰 특징들이 있다. 1. 소득공제 40%의 혜택이 있다. 그러나 가맹점만 가능하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재 소득공제는 신용카드 15%, 체크카드 30%로 되어 있다. 2.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가 0%이다. 3. QR코드로 간단하게 판매자 계좌에서 현금 이체된다. 결제방법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을 알려주고 큐알코드를 찍으면 계좌..
이렇게 편하게 농사짓는 게 말이 돼! 농사하면 힘들고 고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중에서 유기농 농사를 지어내려면 엄청난 노력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상식을 뒤엎은 책이 이책이다. 처음엔 뭐에 대한 책인지도 모르고 봤다. 후쿠오카 마사노부라는 일본 사람이 쓴 책인데 여기 유기농의 시작과 방법에 대해 나와있다. 그런데 생각보다간단하여 더 놀랐다. 짚 한오라기의 혁명이다. 제목대로 짚을 사용해서 쓰는 농사법이다.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던 직장인이었는데 어느 날 큰 깨달음을 얻어 그것을 설파하러 전국을 쫓아다녔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 먹히지 않자 자신의 생각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방법으로 농업을 선택했다. 고형에 돌아가 자연식 농업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하였다. 저자가 살았던 시대는 2차세계대전 끝무렵, 일본이 한창 전쟁을 하느라고 식량증산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