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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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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참 직업 & 직장 늘 이런건 아니다. 오늘은 널널하네.일 주는 사람은 출장가고 그러고 나니 할일은 있긴 하지만 빡빡하진 않다.널널하게 일하고도 애매한게 있다. 어디든 빛이 있으면 어둠이있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듯이.박봉이라는 거. 그나마 시간이 약간 유연하여 좋다. 그리고 미래가 또 애매하다.그냥 직장인 것이다. 직업이 필요하다. 나중에 뭐해 먹고 살까. 그런생각은 많다.하고 싶은 것도 많다.그런데 황새 가랑이 찢어 지는 소리다. 다 할 순 없다. 다 하면좋은데욕심이다. 직장다닌다고 직업 생기지 않는다. 냉철한 이야기지만 또 맞는 이야기다. 35넘으면 어쩌란 거냐 ㅜㅜ현실이 발목을 잡는다. 후일 어린것은 어찌 먹여 살리나.이런저런 생각에 오늘도 잠못 이루려나.빡빡해 져가는 현실에 퇴직금 딸랑 얼마 갖고 나와 치킨집 차..
니 직장이자너-본부에서 그런 걸까 알바를 한다. 식당을 다닌다. 얼마 안되는 시급으로 생활해 간다. 현금결제는 첨이다. 어떻게 하는지 몰랐다. 물어봤다. "니 직장이자너. 남의 집처럼 하지말고" 그런가.... 알바도 직장이라 부를 수 있는 걸까
나만의 작은 생업 작자는 32살의 젊은 일본인.그는 일본 명문대 잘 나와 취업 지지부진 하다 자유기고가로 그것도 안되니 농촌으로 갔다.학교다니면서 중고기모노 파는 일을 하며 눈이 떠졌다 한다. 기모노 입고다니면서 괴짜로 놀림도 받았지만 뚝심있는 듯하다. 어쩌면 요즘 말하는 미니멀리즘과도 통할 수 있다. 뭐그렇게 사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고 열심히 돈 버는데 모이는건업다.그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작자는 먹고살기위해서 꼭 많이 벌 필요 없다고 한다.물론 적게 쓰는 습관이 먼저다. 꼭 필요한 데만 지출하자.그리고 부업같이 두세개의 일을 하면서 혼자살만하단다.작자가 대단해보인건 젊은 나이에 그걸 실천해서다.소로의 월든과도 통하는 책이다. 너무 많은 물건, 너무 많이 생산되는 물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연 그럴 필요가 있는건가.그리..